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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

금천홍보 2015. 1. 9. 10:51

금천경찰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작년 12월 26일 오전 서울 금천구청 앞마당에는 북적이는 주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바로 2014년 사랑·나눔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근데 바자회 장터에 웬 경찰관을 상징하는 포돌이·포순이 인형이 있느냐고요?

그건 바로 서울 금천경찰서에서 단독으로 이 바자회를 주관했기 때문입니다.^^

위 포스터에 보이는 『금·찾·사』가 보이시나요? 금천경찰이 주민만족 치안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금천경찰의 찾아가는 사랑 치안의 줄임말인데요.

금천 경찰서 관내에 생활불편으로 소외된 이웃이 있고 방치된 상황에서 『금·찾·사』는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금천 경찰서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관내 거주하시는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해주고 싶었고 11월 부터 해서 약 2개월 동안 대대적으로 준비를 했답니다.

 준비과정은 금천 경찰서 전 직원(530여 명)이 1인 1품목 이상 소장품을 기증 받고 협력단체에서는 후원물품, 기타 나눔문화 참여 희망 물품 등을 기증했습니다.

  경찰관과 협력단체들로 기증물품과 먹거리 등을 준비하기에 앞서 행사 장소 선정이 급선무~!

두말할 나위 없이 금천구청 앞마당이 떠올랐습니다. 얼마 전 이곳에서 사랑·나눔 김장행사를 치렀던 곳이기도 한데요.

 다시 한번 장소를 제공해준 금천구청장님 외 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2월 26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행사 시작은 10시인데 9시도 안돼서 물건을 사겠다는 주민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됐는데 물건이 없어지면 어떡하나?라는 김칫국부터 마셨답니다ㅋㅋ 

빨간 조끼를 입은 분들은 금천 경찰관이랍니다. 바자회 행사가 끝나면 주민의 안전을 위해 본연의 임무로 변신합니다.^^

물품 코너를 소개하자면 의류, 가전·잡화, 신발, 도서 등이며, 좋은 취지에 모나지 않도록 금천 경찰서 직원들이 평소 애장하고 새제품 위주의 물품들로 마련했습니다.

 저희가 기증한 물품을 주민들이 신어보고 입어보며 선뜻 주머니를 열었을때 그간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의 노고는 한방에(스르륵~!) 녹았답니다.^^

이 날 물품 코너 못지않게 히트(?)친 코너가 있었으니..이름 하여 먹거리 코너~!

 어렸을 적 읍내에서 먹었던 부침개 그 맛을 금천경찰이 재현했습니다. 주민들은 따뜻하고 맛 또한 일품인 먹거리로 허기도 달래고 기부도 하는 사랑이 넘치는 먹거리 장터 모습입니다.

 협력단체 및 주민들이 자기 가족을 돕는 마음으로 이렇게 모금함에 기부도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한 금천경찰 사랑·나눔 바자회는 두 팔 걷고 도와준 협력단체와 주민들의 도움 없이는 경찰만으로는 이렇게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없었습니다.

  장정 6시간 동안 진행된 바자회를 통해 금천경찰이 주민을 사랑하는 마음 만큼^^ 많은 수익금이 모였습니다. 이렇게 얻어진 판매 수익금은 전액 금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생활필수품 등에 쓰였답니다.^^

 최근 경기 불황 여파로 어느 때보다도 서민생활이 힘들어지고 있어 독거노인, 위기가정 및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도움이 절실합니다.

 수익금 활용 불우이웃 전달 스토리는 다음 편 이어집니다.^^

 

금천구에 사는 모든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할 때까지

천경찰의 아가는 랑치안』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