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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34

당신의 관심이 가정폭력을 멈춥니다

출처 : 퓰리처상 공식사이트 올해로 99회째를 맞는 2015 퓰리처상 수상자가 지난 달 20일에 결정됐습니다. 퓰리처상은 미국 보도 · 문화 · 음악 부문의 가장 권위 있는 상이라고 하는데요. 특히, 가장 권위 있는 시상 부문인 공공서비스 부문에서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지역신문인 '더 포스트 앤드 큐리어(The Post and Courier)'가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 시리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합니다.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 기사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감이 잡히지 않네요. ^^;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사랑합니다'라는 조금은 닭살 돋는 멘트가 아닌가 싶은데요. 혹시..

커피에 꿈을 입히다! 나도 바리스타!

커피에 꿈을 입히다. 아픔을 딛고 일어서 바리스타에 도전하는 지은이의 사연을 아시나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 어려운 가정형편, 계속된 학교폭력... 그렇게 집과 학교에서 도망쳐 죽음까지 생각했던 지은이(가명) 안타깝게도 어린나이에 '무관심', '폭력'. '실패' 가 인생의 전부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빛이 보이지 않던 지은에게 언젠가부터 작은 꿈이 하나 생겼는데요. 바로 따뜻한 커피의 향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 '바리스타'의 꿈입니다. 스스로 아픔을 극복하는 지은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서울경찰청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는데요. 아이의 작은 꿈을 지켜주고자 지원에 나섰습니다. 뜻을 모아 응원의 메시지를 만들고 많은 분들이 지은이의 첫 도전을 함께 응원하자는 의미로 페이스북 좋아요 1만..

117학교폭력 신고센터

길었던 겨울방학이 끝나고 신학기가 한창 시작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 학창시절 신학기가 다가올 때쯤이면 친구들이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방학이 지루하다고 느꼈던 기억이 있는데요. 무엇보다 내 옆자리에 앉을 짝꿍이 누가 될지 궁금해하며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 찼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해야 할 신학기가 어떤 학생에게는 두려움 그 자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신학기초에는 학생들 간 힘겨루기로 서열이 정는 만큼, 사소한 말다툼부터 심한 폭력에 이르기까지 학교폭력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그 때문에 방학이 끝나는 아쉬움보다는, 개학과 함께 시작될지 모를 학교폭력에 대한 두려움이 학생들의 마음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어 일부 학생들은 등교조차 꺼린다고 합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최근 학교폭력 ..

색소폰으로 전하는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 ♥

지난 17일 오전. 새학기가 시작된 관악초등학교(관악구 청룡동 소재) 정문이 북적이는 인파로 활기를 띕니다. 그 활기는 바로! 관악경찰서 신림지구대 경찰관들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활동 덕분인데요.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경찰 · 교사는 물론, 녹색어머니 · 관악구 패트롤(Patrol) 맘까지 캠페인 활동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경찰관들은 학생들에게 더 쉽게 다가가기 위해 탈인형까지 동원해 시선을 끌어보기도 했는데, 그 마음이 통했는지 아이들이 먼저 다가와 악수를 청하기도 했답니다. ^^ 오늘 이 자리에서 만큼은 아이들이 평소에 좋아하는 그 어떤 캐릭터도 부럽지 않을 정도로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네..

도전! 학교폭력 골든벨

서울경찰은 학교폭력 등 학교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학교전담경찰관(SPO)을 배치해 등 · 하굣길 안전지도에서부터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상담에 이르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지난 5일 구로경찰서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의 하나로 개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골든벨 퀴즈를 실시해 큰 호응과 공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 뜨거운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도전! 학교폭력 골든벨에 참가하는 5학년 학생 250명이 경찰관들을 박수로 반겨주네요. 각자 소형 칠판까지 하나씩 끼고 줄 맞춰 앉아 있는 모습이 사뭇 진지하기까지 해 행사 진행을 맡은 경찰관들도 덩달아 진지해졌는데요. 도전! 학교폭력 골든벨 진행을 맡은 임호남 SPO와 문제를 제출한 전수진 SPO는 전문 아나운서 못..

(동작) 동작경찰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Together We can

(동작) 동작경찰과 함께 학교폭력근절, Together We Can 밝은 내일을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건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 동작 경찰과 함께 모두가 동참해볼까요? 배드민턴 프로그램을 통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이에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동작 경찰~!! 친구들과 선생님, 그리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배드민턴을 즐기며 몸과 마음으로 소통하고, 간식도 먹으며 그동안 학업으로 인해 소홀했던 친구와의 대화도 나누었어요~^^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폭력이 아닌 운동으로 승화하며, 학교폭력 예방도 함께~!! 동작 경찰과 동작 청소년 문화의 집이 공동으로 제공하는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프로그램,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

국내 최대 폭력조직 『범서방파』의 최후

국내 최대 조직폭력 단체라 알려졌던 「범서방파」를 아시나요? 「범서방파」는 지난해 사망한 김태촌이 중심이 된 조직으로 조양은의 「양은이파」, 이동재의 「OB파」와 함께 전국 3대 폭력 조직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일인자는 없는 것일까요. 국내 최대 폭력조직도 경찰의 끈질긴 수사와 추적에 의해 일망타진되고 말았는데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각종 유치권 분쟁 현장에 개입하고 유흥업소를 장악하여 금품갈취 및 집단 폭력 등을 행사한 혐의로 「범서방파」 부두목 김 모(47)씨 등 주요 조직원 8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총 61명을 검거하였으며 18명을 추적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조직원 대다수를 검거한 것으로 첩보 입수 후 2년 간의 강도 높은 수사 활동을 펼친 끝에 이룬 ..

문지방을 넘어 서다!

범죄일까요? 아니면, 가정사일까요? 가정폭력.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법은 문지방을 넘지 않는다' 국가는 가정에서 일어나는 일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가진 오래된 법언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겐 그 문지방이 감옥 쇠창살이 되어 고통 속에 갇혀 살게 하고 있습니다. 문지방, 넘어야 할까요? 아니면, 넘지 말아야 할까요?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 어쩌면 답답한 질문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당연히 범죄이고, 범죄라면 경찰이 개입해서 처벌하는 것이 맞는 것 아니냐고 되묻고 싶은 분도 계실 겁니다. 맞습니다. 가정폭력은 범죄이고, 처벌해야 합니다. 가정폭력이 범죄란 인식이 확산되고, 경찰이 개입해 처벌해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도 전에 비해 많이 확산되었습니다. 그리하여, 2011년 8..

서울경찰과 베스티가 함께 하는 학교폭력 근절

서울경찰과 베스티가 함께 하는 학교폭력 근절 학교폭력 근절! Together we can! '학교폭력 근절' 너무 어렵고 딱딱한 느낌이 나지 않나요? 경찰관들에게도 그렇게 느껴지는데, 학생들에겐 얼마나 어렵게 느껴질까요? 그래서 서울경찰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조금 더 밝고 재밌게 접근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신나는 음악과 이와 어우러지는 재미있는 춤을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이 보고 듣고 따라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자 뮤직비디오 영상을 제작하였는데요. 오늘 그 주인공들이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서울경찰청에 방문했다고 하여 찾아가 보았습니다. 행사장에 들어서니 경찰 제복을 입은 여경(?)들이 있었는데요. '와, 예쁜 여경들이네...' 하며 다가갔는데, 앗! 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