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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 6

(마포) "나 교통법규 위반했다는데....." 교통범칙금 스미싱 주의!

※ 이 이야기는 필자의 실제 가족이 겪은 일입니다. 어느 날, 근무를 마치고 집에서 쉬던 중에 동생이 제 방에 노크를 했어요. 나 - "무슨 일이야?" 동생- "오빠! 나 교통 법규 위반했다는데..... 원래 이렇게 핸드폰 문자로 고지서가 와?" 나 - "응? 무슨 소리야!" 동생의 당황스러운 이야기에, 동생이 받았다는 문자를 확인해 보았습니다. '교통법규 위반'이라는 애매모호한 말로 '경찰청'이라는 명칭을 사용해서 문자가 오다니 경찰관인 저 조차도, 혹시 동생이 교통법규 위반을 한 적이 있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애매모호한 표현과 공공기관명이 합쳐지면 사람은 궁금하게 되거든요. 하지만, 스미싱 문자가 흔한 시대에 확인되지 않은 URL은 함부로 열어볼 수는 없죠. 바로 경찰청 교통민원 24(www.ef..

(종암) 정품의 유혹! 가짜 운동화를 판매한 범인을 잡아라!

정품의 유혹! 가짜 운동화를 판매한 범인을 잡아라! “정품 유명 브랜드 000 운동화 모음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문구인데요. 싼 가격 때문에 누구든 한 번이라도 클릭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매장에서 사는 것보다 40~50% 정도 싸게 살 수 있다는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해서 모조품을 판매한 일당이 경찰의 손에 붙잡혔습니다. 종암경찰서에서는 2015년 4월부터 8월까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대형 포털 블로그에 허위의 구매후기를 작성하며 해외 유명 스포츠 브랜드 모조품 운동화를 정품인 것처럼 판매한다고 속이고 물품대금을 입금 받아 피해자들에게 모조품을 보내주는 방법으로 피해자 3600여 명으로부터 약 6억 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국내 운영책 피의자 2명을 사기 및 상표..

(강서)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금융사기범죄 Out!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찌니라" -금융사기범죄! 네 죄를 네가 알렸다?- "고객님~당황~하셨어요~?" 어느덧 개그 소재까지 되어버린 금융 사기범죄. TV를 보면서 다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건 그만큼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고, 또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기에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는 간접증거겠죠. 하지만 정작 일상 속에서 이런 금융 사기범죄의 '상황극' 아닌 '상황극'의 주인공이 된다면. 결코, 웃어넘길 수는 없을 겁니다. 나의 이름과 주소, 심지어 연락처까지 아는 그 누군가가 이제는 내 개인정보를 넘어 '재산'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뼛속까지 오싹한 소설 같은 현실입니다. 눈 감으면 코 베어 가는 세상은 옛말 눈 감으면 코베어가는 세상. 오늘날엔 코만 베어 갔다면 오히려 감..

경찰 사칭 이메일 · 문자 조심하세요!

경찰 사칭 이메일 · 문자 조심하세요! 어느 날 당신은 이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컴퓨터를 켭니다. 어김없이 수신함에는 스팸메일로 가득 차 있군요.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도 있어 읽어 볼까 말까 고민도 했지만 새로 산 지 얼마 되지 않은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될까봐 바로 모든 메일을 선택하고 삭제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목 하나가 눈에 띕니다. "출석요구서" 보낸 사람은 서대문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 태어나서 교통위반 한 번 해본 적 없는 당신이지만 놀란 마음에 당장 이메일에 포함된 첨부파일을 열었더니.. 결국, 5초 만에 그렇게 아끼던 컴퓨터는 악성프로그램에 감염되고 말았습니다. 이처럼 사용자들의 불안 심리를 이용하고자 경찰과 검찰을 사칭하는 파밍 · 스미싱 범죄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파밍(pha..

어느덧 제11호! 올 겨울은 '서울경찰 뉴스레터'와 함께 따뜻하게 보내세요!

어느덧 제11호! 올 겨울은 '서울경찰 뉴스레터'와 함께 따뜻하게 보내세요! 이제 곧 가을이 오려는지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올 겨울 강추위는 유난히 일찍 시작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외롭고 쓸쓸한 긴긴 겨울을 어찌보낼지 막막하신 분들은 '서울경찰 뉴스레터'와 함께 하시면 어떨까요? 이번호에도 가슴 속 부터 따뜻해지는 훈훈한 소식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먼저 앞으로 서울을 찾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도와줄 관광경찰 탄생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1일 68번째 생일을 맞은 경찰의 날 기념식 소식, 컬투의 베란다쇼에 출연한 열혈 수사관 신종선 경위의 검거스토리도 서울경찰 뉴스레터에서만 볼 수 있는 재밌는 소식들입니다. 이번 호 '사건사고 처리TIP'에서는 음주운전교통사고에 대해..

신종 사기 '파밍'에는 '파밍캅'!

신종 사기 '파밍'에는 '파밍캅'! - 파밍캅 설치 방법과 파밍 예방법- 지난 3월 3일, 금융위원회·경찰청·금융감독원의 보이스피싱(파밍) 합동 경보가 제도 시행 이후 최초로 발령되었습니다. 합동경보제는 날로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수법에 대응 하고 피해확산을 조기에 차단 및 예방하기 위해 작년 12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경보를 발령하고 홍보하기로 한 제도로 파밍에 의한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12년 11월 ~13년 2월 중 약 323건 발생, 피해액 20.6억원) 하여 대국민유의사항 전파가 필요하여 발령되었습니다. 파밍은 이용자 PC를 악성코드에 감염시켜 이용자가 인터넷 ‘즐겨찾기’또는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하여 금융회사 등의 정상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여도 은행 등의 홈페이지를 모방하여 만든 가짜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