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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팀 3

(금천) 돈 뽑으러 갔다가 신상 털린다?

3월 초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한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한 시민이 돈을 출금하고 카드가 잘 빠지지 않는다며 관리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ATM 관리 회사 직원이 출동하여 카드 투입기를 본 바, 정체불명의 기기가 발견되었습니다. ATM 관리 회사 직원은 또다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금천 경찰서 직원은 이 기기를 보고서는 두 손 두발을 다들 정도로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는 결국 언론을 통해 전국 각지로 퍼져 나갔으며, 이 같은 신종 수법 기사를 접한 국민들은 '세상 참 무섭다' '그 머리로 좋은 곳에 쓰지' 등등으로 들썩였습니다. "저런 머리로 공부를 하면 판검사도 합격하겠네" 어떠한 신종 수법의 범죄이길래 신문 사회면에 도배가 되고, 여론은 기발하면서도 무섭다는 반응이 가..

(강북) 450원이면 유류비가 공짜??

3조 4105억 원. 이 엄청난 돈은 2010년 민영보험에서 보험 사기로 새어 나간 돈이며 같은 해 보험업계 수익(6조 493억 원)의 56%에 이릅니다. 국민 한 사람당 7만 원, 1가구당 19만 8,837원 꼴로 보험사기에 따른 보험사 손실은 선량한 가입자들에게도 직격탄이 되며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강북경찰서 지능팀에서는 날로 교묘해지는 보험 사기범들을 검거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통 자동차 보험을 들으실 때 1년 만기 종합보험을 듭니다. 기본적인 보험 사항 말고 선택사항으로 운전하시다가 도로에서 갑자기 기름이 다 떨어졌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비상급유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 서비스를 악용하여 보험사를 상대로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는데도 마치 갑자기 떨어진 것처럼 허위..

(서부) 먹는걸로 장난치면 앙대요..^^

먹는걸로 장난치면 앙대요^^ 음식가지고 장난치면 혼나는 거 아시죠?? 서울서부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약쑥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 피의자 6명을 검거하였습니다. 피의자들은 약쑥이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과대 광고를 하여 2,500여명에게 4억 9천만원 상당의 약쑥을 판매하였다고 하는데요. 약쑥이 몸에 좋은 것은 맞지만 남씨가 광고한 것처럼 암, 불임증, 성인병, 심장병 등 거의 모든 병의 만병통치약은 아니겠죠?? 피의자들은 찜질방 등 3개소를 임대한 후 찜질방을 찾은 노인, 여성 등에게 미역과 까나리 액젖 등을 공짜로 제공하며 환심을 산 후, 백령도 주민들의 생계를 도와주어야 한다며 동정을 유발 "백령도산 쑥이 암 등에 만병 통치약"이라고 과대광고 선전을 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식품은 의약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