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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11

서울경찰이 만드는 연말연시 안전 A to Z - #4. 꼼짝 마! 동네조폭

서울경찰이 만드는 연말연시 안전 A to Z #4. 꼼짝 마! 동네조폭 당신 곁에 Seoul Police 민생안정 File4. 주민이 안전한 동네 만들기 "왜 상납 안 해?" 서울 명동 한 복판, 상습적으로 노점상들에게 자릿세를 요구, 심지어 잦은 폭력을 일삼았던 남성들 검거 - 서울남대문경찰서 "어차피 당신들 불법이야!" 도우미 영업을 신고하겠다며 매일같이 업소에 찾아와 무전취식 등 금품을 갈취하며 윽박지르던 일당 검거 -서울도봉경찰서 그들은 바로! 지역주민이나 상인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돈을 갈취하거나 부당한 폭력을 행사하는 '동네조폭' 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조폭의 집단 행동은 점차 음성화되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평온을 해치는 동네조폭은 증가했는데요 특히 서민생활권에 대한 직접적인 위해가 커..

「보이스피싱」 사기단 등친 조폭 검거 이야기

출처 : 영화 '신세계'와 '황해' 언제봐도 재미있는 영화 '신세계'와 '황해'입니다. 신세계에서 해결사로 등장하는 명품 조연 '연변 거지들'.... 또 황해에서 연변 출신으로 나온 하정우의 명연기.... 두 영화의 공통점은 청부업자로 등장하는 조폭들입니다. 최근 영화 속 이야기처럼 손도끼와 회칼을 이용해 현금 9억 4천만 원을 강탈한 중국과 대만 조직폭력배를 검거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MBC 뉴스투데이 지난 4월 경찰청 · 금감원 간 금융범죄 근절 선포식 이후, 환전소에 대한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어 보이스피싱으로 얻은 금품에 대한 불법 환치기가 곤란해진 보이스피싱 조직의 중국인 A 씨. 궁여지책으로 국내 카지노에서 근무하는 중국인 B 씨에게 9억 4천만 원을 불법 환전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심야 귀가전쟁, 택시 잡기 뒤엔 조폭택시가...

심야에 택시를 이용하신 분들은 택시 잡기가 정말 힘들다는데 동감하실 텐데요. 가장 치열한 곳 중 하나가 바로 강남역 주변이죠. 하루 유동인구가 약 100만 명이나 된다고 하니, 야간에 택시 잡기는 말 그대로 전쟁이라고 하네요. 출처 : MBC 뉴스데스크 이렇게 줄줄이 택시가 늘어져 있는데, 무슨 전쟁이냐고요?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대로변과 골목을 일부 택시업체 조직들이 장악하고, 가까운 지역으로 가는 승객들에게는 승차거부를 일삼으면서 경기 · 인천 등 장거리 손님만 골라 태우기 때문인데요. 출처 : MBC 뉴스데스크 자기네 조직원이 아닌 택시들을 구역 밖으로 내쫓는 것은 물론, 폭행까지 일삼아 그 행태가 마치 조폭과 같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조폭택시'!! 이런 '조폭택시'들의 전횡 때문에, 강남역 일..

국내 최대 폭력조직 『범서방파』의 최후

국내 최대 조직폭력 단체라 알려졌던 「범서방파」를 아시나요? 「범서방파」는 지난해 사망한 김태촌이 중심이 된 조직으로 조양은의 「양은이파」, 이동재의 「OB파」와 함께 전국 3대 폭력 조직으로 꼽힌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원한 일인자는 없는 것일까요. 국내 최대 폭력조직도 경찰의 끈질긴 수사와 추적에 의해 일망타진되고 말았는데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각종 유치권 분쟁 현장에 개입하고 유흥업소를 장악하여 금품갈취 및 집단 폭력 등을 행사한 혐의로 「범서방파」 부두목 김 모(47)씨 등 주요 조직원 8명을 구속하고 53명을 불구속 입건하는 등 총 61명을 검거하였으며 18명을 추적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요 조직원 대다수를 검거한 것으로 첩보 입수 후 2년 간의 강도 높은 수사 활동을 펼친 끝에 이룬 ..

「동네 조폭」 이젠 STOP!

없는 살림에 차곡차곡 돈을 모아 드디어 1톤 트럭을 마련한 A 씨. 사람이 많이 지나는 길목에 트럭을 정차시켜 간이 식탁 등을 설치하고, 평소 자신 있어 하던 몇 가지 술안주를 만들어 손님에게 팔 준비를 합니다. (장사만 잘되면 빚도 갚고 해야지!) 하지만 행복한 기분도 잠시. 어느 날 아무런 일면식도 없는 험상궂은 남자가 와서 "자릿세를 내놓으라"며 다짜고짜 욕설하기 시작합니다. 트럭 안의 집기들을 마음대로 때려 부수고, 반항하는 남편을 도로 위에 내던지듯 팽개치며, 다음에 올 때까지 자릿세를 준비해 놓지 않으면 불법영업으로 신고할 거라며 협박을 하고 돌아갔습니다. 억울했습니다. 아니 심장이 터지도록 분하고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그렇지만 신고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왜 신고를 하지 못했느냐고요?..

저는 상품이 아니라 인격체입니다

여름휴가 계획 다들 세우셨나요? 여행을 가는 대신 집에서 독서나 영화감상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볼만한 영화를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저는 주저 없이 '화차'를 꼽겠습니다. '화차'는 2012년에 개봉한 김민희 주연의 한국영화로, 결혼을 앞두고 사라진 약혼자를 찾아 헤매는 한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남자주인공은 그녀의 이름, 나이, 그 모든 것이 가짜인 데다 살인범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죠. 저는 여주인공이 살인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이유에 대해 많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감금과 성매매'. 행방불명된 아버지의 빚을 떠안게 된 여자 주인공이 사채업자들에게 감금되어 성매매를 하게 됩니다. 탈출을 했지만 사채업자들에게 다시 붙잡히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의 삶을 살아야 했..

조폭은 프라다를 입는다? 훔친다?

3류 조폭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이야기들이 가끔씩 일어납니다. 지난해 12월 24일 강남경찰서 강력팀 사무실에 조직폭력배 **파 추종자 A씨(33세, 전과20범), B씨(32세, 전과18범)가 붙잡혀 왔습니다. 강남경찰서 강력3팀 김지훈 형사가 조폭 A씨가 훔친 지갑을 만지고 있습니다. 보기에는 5∼6만원쯤 해 보이는 지갑은 해외 유명브랜드 C사의 남성지갑으로 가격이 무려 3백 4십 만원이나 한답니다. 이들이 경찰에 붙잡힌 사연은 이렇습니다. 평소 명품을 좋아하는 조폭 A씨와 B씨는 지난해 12월 21일 을지로 **백화점 C사 명품관에 들어가 몸에 문신을 보여주며, 종업원을 심리적 위협을 가합니다. 그사이 B씨가 남성용 지갑을 몰래 주머니에 넣고 나옵니다. 이 둘은 바로 차를 타고 강남에 **백화점 같은..

서민 울리는 보험사기 피의자 검거

서민 울리는 보험사기 피의자 검거 상상을 뛰어넘는 교묘한 수법으로 날로 진화하고 있는 교통사고 보험범죄! 내가 주의한다고 해도 마음먹고 접근하는 보험사기 피의자들을 피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이 사실인데요. 보험사기 사건의 직접 피해자가 아니라도 그로 인해 인상되는 보험금의 부담은 고스란히 모든 보험가입자들에게 전가된다는 점에서 보험범죄는 더 이상 TV‧신문 속 남의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오늘은 최근 서울경찰에서 검거한 보험사기 사건을 소개해 드리고 기본적인 예방법 및 대처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낸 후, 폭력배임을 과시하며 보험사 직원들을 폭행‧협박하여 보험금 명목으로 총 4억 여원을 갈취한 혐의로 김 모씨(27세) 등 1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