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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이탈물횡령 2

(마포) 타인의 택배 또는 우편물에 손 대지 마세요!

2020년을 마무리하는 12월, 올해는 우리에게 참 많은 것들이 바뀐 해에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마스크 착용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참으로 많은 것들이 변화했지요. 처음에는 모든 게 낯설고 시행착오도 겪었지만, 우리는 모두의 힘으로 변화에 적응해가며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난생 처음 겪는 마스크 착용부터, 집합 인원 제한 조치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많은 것들이 바뀐 올해의 대한민국을 몇 가지 단어로 표현해본다면, 그 중 하나는 "비대면"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여러 가지 방면에서 비대면을 활용해 변화하고 있는, 전 국민 비대면 시대가 도래한 요즘. 우리 주변에서 항상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비대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아마도 택배가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

(관악) 사라진 200여권의 책, 실습생의 노력으로 되찾다.

남현파출소에 112신고가 접수되는데요. "이사를 온 뒤 책을 문밖에 잠시 놓아두었는데 200여권이 없어졌다"라는 신고입니다. 절도가 의심되는 상황! 신고를 받고 남현파출소에서 신속하게 출동하였습니다. 출동경찰관 중에는 현재 실습생으로 근무 중인 고영빈 순경도 있었는데요. 고영빈 순경은 자신이 경찰 수험준비 시절 책을 분실했던 기억이 나 더욱 신고자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사라진 책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200여권의 많은 책이 순식간에 사라진점,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폐지를 많이 수거해 팔아 생활하는 점 등을 생각하여 간이수집장 6곳을 방문해 대량의 책이 들어왔는지 확인하고 혹여나 후에 들어올 시 꼭 연락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하며 계속해서 순찰활동 실시! 이에 그치지 않은 고순경은 남현파출소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