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오케스트라 2

(서부) 꿈을 두드리는 오케스트라

꿈을 두드리는 오케스트라 5월은 가정의 달 이자, 청소년·어린이의 달이기도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5월은 다양한 행사들로 들썩입니다.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한마당’이 개최되었는데요. 이 날을 위해 서울 전역의 청소년들은 각자의 장기를 뽐내기 위해 솜씨를 갈고닦았다고 합니다. 서부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들과 관내에 있는 덕산중학교 학생들도 이 날을 위해 무려 한 달 동안 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덕산중학교에는 뛰어난 실력의 타악 오케스트라가 있는데요. 우리의 전통악기로 멋진 소리를 만들어내는 ‘덕산 오케스트라’의 실력이야 두 말하면 잔소리! 하지만 문제는 우리의 학교전담경찰관들이었습니다. 사물놀이를 처음 접해보는 학교전담경찰관들은 박자 맞추기조차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금천) 벚꽃축제에 선녀(線女)가 나타났다

벚꽃축제에 선녀(線女)가 나타났다! 2015년 올해는 유독 벚꽃이 빨리 피고 빨리 지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경찰관도 매번 아침 출근길에 저만치 보이는 벚꽃잎을 보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누구와 같이 걷고 싶다. 누구와 같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싶다. 내가 아닌 누군가가 떠오르고 누군가는 아마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잎과 그 향기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 더 없는 추억으로 간직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금천경찰이 벚꽃길을 나섰습니다. 금천 주민들과 벚꽃과 함께 추억을 담고자 했습니다. 서울시 금천구에는 매년 4월이면 벚꽃십리길을 중심으로 금천벚꽃축제가 개최됩니다. 금천벚꽃축제는 금천구의 대표적인 지역 축제 인데요.. 올해는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