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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9

(성북) 내 아이를 지키는 방법 '코드아담제도'

여러분 안녕하세요! 서울경찰입니다. ^^ 날이 따뜻한 5월.. 아이들과 함께 놀이공원도 놀러가고 여행을 위해 터미널도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런데 그 사람도 많은 곳에서 소중한 우리 아이가 사라진다면?.. 생각만 해도 가슴이 덜컥하시죠? 어떻게 해야할지.. 어디로 가야할지.. 누구한테 도와달라고 할지.. 헤매는 사이에 시간은 지나가 버리고 아이를 찾을 수 있는 기회도 같이 지나가버릴 지도 모릅니다. 그럴 땐 이거 하나를 꼭 기억해주세요! 바로 "코드아담(실종 아동 등 조기 발견 지침)" 우리나라에서는 실종아동을 신속히 발견할 수 있도록 2014년 7월부터 도입된 제도입니다. 이 제도에 대해서 생소하신 분들 많으시죠? 코드아담은 1981년 미국 플로리다 시어스 백화점에서 당시 6세였던 아담 월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이 그런 내 아이를 33년 동안 찾지 못한다면? 1979년 실종된 아이 에단 페츠(Ethan Patz) 그리고 2012년, 33년 만에 납치범 체포 에단 파츠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로 뉴저지 캠든시에 사는 쉰한살의 페드로 헤르난데즈를 체포,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혀 -NYPD 음료수를 사주겠다며 유인했다. -페드로 헤르난데즈(에단 페츠 납치범) "35초" 아이를 잃어버리는 데 걸리는 시간 - 미국 아동안전 전문가 케네스 우든(Kenneth Wooden) 박사의 실험 결과 아이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실종아동 예방 구호 가르쳐 주기 01 멈추기 - "그 자리에 가만히 서 있어야 부모님이 너를 찾으러 올 수 있단다." 02 생각하기 - "침착하게 너의 이름, 부모님의..

소연아 학교가자!

11살 소연이(가명)는 학교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아플 때 조차 병원이 아닌 약국을 찾곤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소연이에겐 '공식 이름'인 주민등록이 없기 때문입니다. 2006년. 전 남편과 이혼소송 중 소연이의 생부와 만난 엄마. 이혼 직후 소연이가 태어났지만, 잠적한 전 남편 때문에 출생신고가 불가했던 상황. (민법 제844조 : 이혼 후 300일 내에 출생한 자는 전 남편을 친부로 간주) 고된 삶에 치여 하루하루 살다보니, 어느덧 소연이는 학교 갈 나이가 되었는데요. 너무나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소연이를 위해 엄마는 백방으로 방법을 찾았지만.. 방법은 오직 하나!! 전 남편을 상대로 '친생 부인의 소'라는 소송을 통한 구제뿐. 하지만 막대한 소송비용도, 잠적한 전 남편 찾기도 모두 엄두가 안 ..

(동작)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국가대표 태권 캠프

(동작)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국가대표 태권 캠프 건전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동작경찰서가 준비한 ‘국가대표 태권 캠프’ 프로그램, 태권도를 통한 신체 수련뿐만 아니라 올바른 예절 교육으로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주는 ‘국가대표 태권 캠프’는 동작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와 관내 태권도장의 후원을 통해 매주 1회 지속해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국가대표 태권 캠프 발대식에 참석하기 위해 동작경찰서에 방문한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하였는데요. 아이들에게 도복을 전달하는 경찰서장과 청소년문화발전위원장이에요. 도복을 입혀주고 손수 띠도 묶어주는 여성청소년과 박은정 경사와 전준영 경사의 모습도 보이네요 도복을 전달받은 아이들은 포돌이가 새..

(강남)아이의 꿈을 지켜주세요

지난 4월 24일 팀장 이한섭과 경찰 새내기 순경 금한나는 함께 순찰차를 타고 이곳저곳 문안순찰을 하던 중, 청담동 소재 건물 앞에서 한 중년 남성을 만났습니다. 이 남성에게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은 없는지, 도와줄 일은 없는지 물으니 잠시 고민을 하다가 어렵게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습니다. 남성은 초등학교 4학년인 아들이 6개월 전에 길거리에서 현금 66,000원을 주어 파출소에 가져다주었고 아들이 경찰에게 주운 돈을 주인이 찾게 되면 연락을 줄 수 있는지 묻자 해당 파출소는 습득한 돈은 경찰서로 가게 된다는 설명하면서 6개월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주운 어린이가 주인이 되거나, 소유권을 포기하면 국가에 귀속된다고 안내하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이는 돈을 주운 후 6개월 동안 매일같이 아버지에게..

(종로) 여긴 어디? 나 홀로 서대문에서 종로까지..

교남 파출소 신무근 경사와 한석종 경장은 관내 설 연휴 특별 방범 순찰을 하며 특별순찰구역 스티커 부착을 하던 중 독립문역 2번 출구 건널목에서 혼자 서성이는 어린이 발견하였답니다. 왜 어린아이가 혼자 있을까? 이상하게 여기고 순찰차로 가까이 다가가보니 이런... 잘생긴 왕자님이 울고있네요! 꼬마야 왜 여기 혼자 있니? 아이는 대답도 못하고 울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어린이집에 가던 길에 손을 놓쳐 길을 잃은 것입니다. 엄마~~~ 꼬마는 경찰 아저씨를 보니 안심이 되었는지 서럽게 울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어쩌나... 우는 아이를 일단 안정시키며 한선종 경장은 메고 있던 아이의 가방을 살폈습니다. 다행히 가방 이름표에 아이의 이름(하**)을 발견했고 어린이집 연락처를 발견!! 경찰 아저씨 품에 안기니 신기..

(영등포)주민들의 의견 소중하게 담아가겠습니다

주민들의 의견 소중하게 담아가겠습니다. 『포돌이 정거장』 지난 주말 인천에서 무빈이가 영등포에 있는 선유도 공원을 놀러 왔습니다 그런 무빈이에게 문득 무엇인가 눈에 들어왔는데요. 주위에 걸린 펜을 주섬주섬 꺼내더니 무엇인가 적기 시작합니다. 아직은 한글이 서툰지 삐뚤빼뚤한 글씨로 쓴 '너무 사랑해요' '경찰내요' 맞춤법은 틀리지만 무빈이의 마음만은 그대로 전달되는데요 무빈이가 사랑의 고백??을 남긴 이곳은 영등포경찰서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등포구 총 80군데 설치 운영 중인 '포돌이 정거장' 중 하나 '선유도 공원' 지점입니다. 주민들의 치안 의견수렴 공간 포돌이 정거장!! 지난 6월 16일 KBS 굿모닝 대한민국의 소개된 포돌이 정거장 영상입니다. 포돌이 정거장은 주민의 경찰에 대한 의견..

(마포) 지금 만나러 갑니다! 마포경찰 「동심원 프로젝트」

우리아이 안전 · 우리가족 행복을 위한 마포경찰 「동심원 프로젝트」 문득 이쪽을 봅니다. 발걸음이 멈춥니다. 동그랗게 커진 눈으로 아이는 엄마를 올려다보며 연신 이쪽으로 손가락질을 합니다. 마이크를 들어 “안녕~”하고 인사하며 손을 흔들어주자 얼굴 가득 번지는 웃음을 애써 엄마 뒤에 반쯤 숨어 쑥스럽게 감춥니다. “안녕하세요, 해야지?” 엄마가 다시 손을 앞으로 이끌자 못이기는 척 머뭇머뭇 한 발짝 나서서는 고사리 같은 두 손을 배에 얹고 연신 배꼽인사를 합니다. 이것은 하루에 적어도 두세 번쯤, 우리 지역경찰이 순찰차를 타고서 마주하게 되는 익숙하고도 반가운 광경입니다. 어린이 TV프로그램에서 악당들을 혼내주는 경찰차 캐릭터인 ‘폴리’의 선풍적인 인기 덕분인지, 요즘 어린이들에게 경찰차는 영웅이자 선망..

(종암) 봄을 맞아 꼬꼬마 친구들이 석관파출소에 놀러왔어요~

봄을 맞아 꼬꼬마 친구들이 석관파출소에 놀러왔어요~ 4월 10일 종암경찰서 석관파출소에 아이꿈터 어린이집 우주반 어린이들이 기습방문을 했습니다!!! 쭈뼛쭈뼛 들어가야 할지 말아야할지~ "저기,,, 우리 들어가도 돼요?,," 망설이는 아이들의 손을 이끌고 석관파출소 팀장은 당황하지 않~고 어린이들 앞으로 다가와 경찰관이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하는 일을 천천히 설명해주네요~ 초롱초롱~ 친구들의 눈빛도 반짝반짝 빛이 나요! 그런데 갑자기 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듭니다! “저희 순찰차 타고 싶어요~!!” 순찰차에 탄 꼬꼬마 친구들은 직접 마이크를 “후~후~” 불어보기도 하고, 운전대를 잡고 휙휙 돌려 보기도 하고~ 밖에 있던 친구들은 마이크 소리에 깜짝 놀랐다가 이내 까르르르~~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