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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득물 2

(관악) 사라진 200여권의 책, 실습생의 노력으로 되찾다.

남현파출소에 112신고가 접수되는데요. "이사를 온 뒤 책을 문밖에 잠시 놓아두었는데 200여권이 없어졌다"라는 신고입니다. 절도가 의심되는 상황! 신고를 받고 남현파출소에서 신속하게 출동하였습니다. 출동경찰관 중에는 현재 실습생으로 근무 중인 고영빈 순경도 있었는데요. 고영빈 순경은 자신이 경찰 수험준비 시절 책을 분실했던 기억이 나 더욱 신고자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고 사라진 책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200여권의 많은 책이 순식간에 사라진점,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이 폐지를 많이 수거해 팔아 생활하는 점 등을 생각하여 간이수집장 6곳을 방문해 대량의 책이 들어왔는지 확인하고 혹여나 후에 들어올 시 꼭 연락을 부탁드린다는 말을 전하며 계속해서 순찰활동 실시! 이에 그치지 않은 고순경은 남현파출소 협력..

아끼고 아끼던 소중한 내 물건을 잃어 버렸다면?

아끼고 아끼던 소중한 내 물건을 잃어 버렸다면? 아침 출근 길 이종행 씨는 지하철에 들어섭니다. 눈꺼풀은 무겁고 어깨는 욱신거립니다. 앉을 자리를 찾아보았지만 빈 좌석이 없습니다. '피곤하군'... 이 씨는 가방을 선반 위에 올려놓은 채 눈을 감습니다."다음 정거장은 경복궁, 경복궁입니다. 내릴 문은 왼쪽입니다."화들짝 놀란 이 씨는 서둘러 지하철에서 내립니다. 뭔가 찜찜합니다. 어깨위로 피곤의 무게가 짓 눌러옵니다. '기분 탓이겠지' 찜찜함을 뒤로한 채 이 씨는 지하철역을 나와 회사에 도착합니다. 책상에 앉은 순간, 그제야 찜찜함의 정체를 알아챕니다. "헉. 내 가방;;;;;;;"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리면 안타까움이 클 텐데요, 이 씨와 같이 물건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우선 당황하지 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