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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찰 33

(혜화) 안전한 우리마을 지키기 경찰과 주민이 함께해요!!!!

안전한 우리마을 지키기 경찰과 주민이 함께해요!!! 지난 24일 저녁 7시 낙산공원 성곽길가에 혜화경찰서, 청소년육성회, 자율방범연합대등 약 80명 정도가 혜화경찰서와 종로구청의 합작품 쏠라로 설치 구간 합동순찰을 하기 위해서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 여기서 잠깐!!! 많은 분들이 쏠라로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실 텐데요!! 쏠라로란 집 앞에 산책로 , 공원 등지에서 길 양옆으로 동그란 구멍에서 빛이 나오는 것을 보신 분들 있으시죠!!(못 보신 분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사진 첨부합니다!!) 성폭력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아주 캄캄한 낙산공원 성곽길 옆 골목길을 선정하여 밝게 비춰주는 쏠라로를 설치!!! 개선된 환경을 혜화경찰서와 청소년 육성회 , 자율방범연합대가 함께 솔라로를 따라 순찰 및 점검을 하며..

(종로) 우리 알렉스 Kim 좀 찾아주세요!!

오늘도 열심히 동네를 순찰 중이던 종로 2가 파출소 경위 김남진, 경위 주기환에게 한 중년의 남성이 급히 도움을 요청합니다. “경찰관님 우리 아들이 애지중지하는 강아지를 잃어버렸어요. 도와주세요” 무전으로 강아지 유실 상황을 알리고 강아지 수색에 나섭니다. 아저씨도 함께 순찰차에 동승하여 속이 탄다며 안절부절못하고 이리저리 구석구석 살피던 중 " 흰색 푸들 강아지로 목걸이에 알렉스 킴이라는 문자가 새겨져있고 현재 관수 파출소에 보호 중’ 이라는 무전이 흘러나옵니다. “ 아이고, 우리 알렉스 Kim이에요. 찾았네요!! ” 다행히 이 애완견은 멀리 가지 못하고 바로 옆 동네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빨리 가달라고 재촉하던 아저씨는 애타게 찾던 알렉스 Kim을 보자마자 얼싸안고 기쁜 표정을 감추지를 못 했습니다..

(혜화) 종묘공원의 든든한 지킴이를 소개합니다!!!

종묘공원은 조선시대 임금과 왕비의 위패를 모시던 왕실의 사당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명소입니다. 혜화경찰서 종로5가파출소 정옥현 경위는 올해 3월 종로3가 치안센터로 발령받았습니다. 종묘공원 부근에 위치한 종로3가 치안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공원 치안 관리와 노인상대 범죄예방을 위한 중요한 거점입니다. 종묘 근처에서 순찰을 하다 보면 노숙자와 쪽방촌 사람들 같은 다양한 사회약자들을 만나게 되는데 노숙자 김모 씨(60세, 남)도 그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더운 날씨에 힘없이 걷던 노숙자인 줄 알았는데 손가락 마디가 온전치 않았습니다. 사정을 알고 보니 김씨는 당뇨로 고생하다 치료받을 돈이 없어 합병증으로 손가락과 발가락 일부를 잃은 상태였습니다. 정옥현 경위는 매일..

(성북)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국 경찰관들의 노력으로 날이 갈수록 학교폭력 피해 응답률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48,000명의 아이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고 있는데요. 학교폭력은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한 상해, 폭행, 감금, 협박, 약취·유인, 명예훼손·모욕, 공갈, 강요·강제적인 심부름 및 성폭력,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음란·폭력 정보 등에 의하여 신체·정신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학교 가기가 두렵고, 친구들이 무섭고,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가슴 한구석에 응어리진 마음을 풀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성북경찰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SPO)이 함께하는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입니..

(동작) 길 잃은 치매 할머니, 가족에게 인계한 훈훈한 사연

(동작) 길 잃은 치매 할머니, 가족에게 인계한 훈훈한 사연 동작경찰서 남성지구대 장승주 경위와 장명섭 경위는 순찰 근무 중 길 잃은 치매 할머니가 있다는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였어요. 파란색 상의와 분홍색 하의를 입고 머리를 단아하게 빗어 넘긴 할머니는 참으로 고운 모습이었숩니다. 더운 날씨에 할머니의 건강을 염려한 장승주 경위와 장명섭 경위는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일단 지구대 사무실로 모셔왔습니다. 가족을 찾아드리기 위해 질문을 차근차근 드리기 시작하였는데요. 하지만 할머니는 본인의 이름을 제외하고는 기억을 거의 못하셨습니다. 이에 신원 조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할머니와 비슷한 연령대의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거주지를 일일이 확인하던 중,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와 비슷한 인..

(서부) 어버이날 새벽의 화재

어버이날 새벽의 화재 고단한 생활 속에서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따뜻한 집에 들어갔을 때 들리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아닐까요? 야간근무가 끝나가는 경찰관들에게도 새벽의 시간이란 집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오늘 같은 어버이날은 더욱 그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느 때와 같은 야간근무의 막바지인 새벽시간. 애써 졸음을 참아가며 오늘도 서부경찰서 녹번파출소 경찰관들은 골목골목을 순찰 중이었습니다. 새벽 5시가 조금 안된 시간. 지나가던 행인이 순찰차를 보고 급히 손을 흔듭니다. 직감적으로 위험을 느낀 경찰관들은 행인에게 갔고, 그는 장소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주택가 안쪽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고 했습니다. 골목골목 얼키설키 빌라촌을 뒤져 경찰관들은 냄새의 행방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성동)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 요즘 시대에는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 100% 완벽한 치안활동을 펼치기란 쉽지 않은데요 ~ 진정한여러분과 경찰이 함께 할 때 더욱 빛이 납니다 ^^ 그리하여 만들어진 협력치안의 끝.판.왕. 성동경찰서 야간합동순찰 속으로 GOGO! GOGO! 성동경찰서에서는 '우리 동네 우리가 지킨다'라는 마음으로 평소 경찰서 협력단체로서 우리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자율방범대, 생활안전 협의회 등은 기본 ! 관심이 있는 주민은 누~구~나~ 함께 모이고 모여 매주 1회 야간합동순찰을 하고 있습니다^^ 한 번 모였다~~~하면 지구대, 파출소가 터져 나갈 것 처럼 모여오는 순찰요원들 ㅎㅎ 진정한 우리 동네 지키미 입니다 으슥하고 어두운 골목골목부터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범죄우범지역은 물론~ 2..

(강서)우리동네 순찰, 어디까지 돌아봤니?

우리동네 순찰, 어디까지 돌아봤니? -강서경찰,'광역기동순찰팀'- 벚꽃잎이 수줍은 얼굴을 내밉니다. 겨우내 그리워하던 봄이 무척이나 반가웠나 봅니다. 불쑥 찾아온 봄은 언제나 그랬듯 소리 없이 돌아가겠지만 올 때마다 반갑고 또 마주하면 행복한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요. 우리 주민들에게 '경찰' 또한 이런 봄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힘들 때, 경찰의 도움이 꼭 필요할 때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등하굣길에서, 어머니들의 시장에 다녀오는 길에서, 아버지들의 퇴근길에서 열심히 우리 동네를 순찰하고 있는 경찰관들과 마주할 수 있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반가울까요. 더욱이 각박한 사회풍토와 날로 흉악해지는 범죄가 만연한 오늘날. 나를 지켜주는 누군가가 늘 곁에 있다는 사실은 아마 봄 햇살 그 이상으..

네가 있어서 경찰은 행복해!^^

경찰(警察)의 한자를 살펴보면, 경계할 경(警), 살필 찰(察)입니다.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잘 살피는 사람들입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그리고 사회 공공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경찰활동, 그중에 기본이 바로 순찰(巡察)인데요. 이런 경찰의 기본활동인 순찰근무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도우미들을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최고의 순찰 도우미는 뭐니 뭐니 해도 순찰차입니다. ^^ 우리는 경찰차를 특별히 순찰차라 부릅니다. 그만큼 순찰에 특화된 차량이기 때문이겠죠! 영어로는 '패트롤카(Patrol-car)'라고 하는데 영어의 'patrol'도 순찰을 뜻합니다. 초창기 순찰차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1950년대 한국전쟁이 끝난 후 대한민국은 가난한 나라였습니다. 당시 경찰은 미군이 쓰던 군용차량을 받..

(종암) SAFE HERE 路

SAFE HERE 路 “도와주세요!” 급박한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SAFE HERE 路가 출동할 시간입니다. 세이프 히어로가 도착한 현장은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공원 안 벤치에서 잠자고 있었던 한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를 더듬고 도망쳤다는 것이었는데요. 도대체 누가 이렇게 대담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친 것일까요. 불안해하고 있는 피해자를 진정시키고 세이프 히어로가 CCTV 통합관제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러 갑니다. 300개의 눈이 범인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반짝반짝! 마침내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 후후! 아무도 나를 잡지 못해!" 하며 어둠 속에서 웃고 있던 범인은 세이프 히어로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