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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9

(종암) 열정 넘치는 두 신임 순경과의 인터뷰!

열정 넘치는 두 신임 순경과의 인터뷰! 때 이른 무더위에 벌써 지치는 느낌입니다. 무더위로 지친 여러분들에게 열정 넘치는 두 신임 경찰관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서울 종암경찰서 박상우 순경(월곡지구대)과 신아름 순경(석관파출소)을 같이 만나보실까요?^^ Q 1 : 경찰이 된 계기는? 순경 박상우 : 부모님이 장사를 하셨어요. 가끔 술에 취한 손님들 때문에 시끄러운 적이 있었는데요. 어느 날은 아버지께서 상해를 당했습니다. 그때 출동한 경찰관이 차분히 사건을 처리하고, 도움을 받았던 모습에, 저도 남을 돕고 보람을 느껴보고 싶어 경찰관이라는 직업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순경 신아름 : 사무적인 것보다 활동적인 직업을 선택하고 싶었고, 그 활동이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면 하는 바람..

(종로)뜨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요즘 뜨고 있다는 종로구 서촌 주택가 주변..... 명성에 걸맞지 않은 지저분하고 삭막한 철판 벽이 줄지어 있는 이곳에 종로경찰서 옥인 파출소 경찰관들과 배화여고 미술부 학생들이 모인다는 첩보 입수! 딱 봐도 어린 소녀들이 모이기에는 배경이 그리 아름답지 않은 곳인데요~ 이들이 이 철판 벽 앞에 모여 과연 무엇을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바로! 환경미화작업을 통해 좀 더 깨끗하고 보기 좋은 길거리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이곳은 여성안심 귀갓길로 지정된 곳으로 동네 공터를 가리기 위한 가로 14m, 높이 2m의 가림막이 설치돼 있는데 불법 전단지 및 스티커들이 마구 붙어있어 지저분할 뿐 아니라 쓰레기 무단 투기 등으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해요. ☺ 여성안심 귀갓길이란? 저녁 10시 ..

(마포) 마포대교, 50여명의 생명을 구한 신임 경찰관

‘마포대교’는 한강다리 중 자살률 1위로 명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는 곳으로 바꾸려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는 바로 지난 해 경찰에 임용되어 1년 동안 5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마포경찰서 용강지구대 소속 김치열(36) 순경입니다. “집을 나간 A군이 자살을 시도 하러 한강다리로 간 것으로 추정” 지난 9일 밤 11시, 순찰 중이던 김치열 순경은 무전을 받고 곧바로 마포대교로 향했습니다. 한강 어느 다리인지 특정되지 않았지만 투신을 마음을 먹었다면 목적지가 마포대교일 가능성이 컸기 때문이죠. 김 순경은 마포경찰서 관내인 마포대교 북단에서 순찰차를 몰고 여의동 방면으로 가면서 인도 쪽을 면밀히 살폈다. 하지만 따뜻한 봄이 되어 밖으로 나온 많은 인파 때문에 A군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

(동작) 어느 외국인이 한국 경찰에 감동한 사연

(동작) 어느 외국인이 한국 경찰에 감동한 사연 서울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에 외국인 한 분이 당황한 모습으로 방문을 하였어요. 이 외국인은 조금 전 자신의 노트북이 담긴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렸다며, 몹시 다급한 어조로 말을 하였어요. 상도지구대 최대규 경위와 정수홍 순경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짧은 영어 실력이지만 침착하게 대화를 시작하였어요. 우선 외국인이 탑승했던 버스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였죠~~ 우여곡절 대화한 끝에 노트북을 놓고 내린 버스를 특정한 최대규 경위는 버스 회사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하였어요. 하지만 노트북의 행방을 알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자료가 담긴 노트북을 이대로 포기하려던 순간 최후의 방법으로 외국인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직접 버스 종점에 가서 확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버..

(금천) 숨어있는 지구대의 보물, 관리반!

일상속 에서는 112신고를 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경찰, 순찰요원! 하지만 오늘은 그들을 옆에서 보조해주며 지구대 살림을 이끌어가는 관리 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금천서 백산지구대 관리팀원 최은영 순경입니다! 우선 백산지구대는 지구대장과 순찰팀이 50여 명인 데 비해 관리팀은 2명으로 이루어져 관리반의 하루는 정신없이 흘러가는데요~ 관리팀은 보통 지구대의 전반적인 관리와 순찰팀원의 보조역할로 지구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한번 최 순경과 함께 관리반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매일 아침 순찰팀은 8시쯤 교대를 합니다~! 팀장들이 직접 총기 점검을 하고, 중요사항을 인수인계하는데요, 이 교대시간에 팀원들이 전달해야 할 사항을 1초라도 빨리 전달하기 위해서 관..

(수서)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수서♥

아름다운 동행, (同行) 행복한 수서 ♥ 동행 (同行) : 1. 같은 길을 감 2. 같은 길을 가는 사람 수서 경찰서 수서 파출소 직원들은 오늘도 관내 탄천공원을 순찰합니다. 이곳은 동네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많은 곳입니다. 순찰을 하면서 경찰관은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불편한 사항을 개선합니다. 또한 야간에 전동 의자를 타고 이동하는 보행자를 위해, 불빛에 반사되어 멀리서도 볼 수 있는 야광스티커를 부착하였습니다. 아래 보시는 이종원 순경은 8월에 우리 수서경찰로 전입 온 새내기 신임 순경이랍니다^^ 어때요? 듬직하지요? 스티커 부착에는 수서 경찰서에 대표 미녀! 수서 파출소 이혜진 순경도 참여하였는데요~! 주민을 섬기는 치안서비스도 얼굴만큼이나 훌륭합니다^^ 동행! 같은 길을 간다는..

예비 순경들의 좌충우돌 실습 STORY

안녕하세요. 신임 경찰이 되기 위해 중앙경찰학교에서 끊임없이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교육생 류의열, 조현정입니다. 다가오는 8월이 되면 8개월간의 긴 교육을 마치고 일선 현장에 나와 풋풋한 신임 경찰이 되는데요. 그런 저희가 교육 마지막 단계로 6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7주간 일선 경찰서로 마지막 실습을 나왔어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드리마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신임순경들의 형사 입문기라면, 저희는 대민 최접점이자 각종 사건사고를 가장 먼저 출동하는 지구대 · 파출소에서 체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무더운 여름. 뜨거운 열기보다 더한 열정을 불사르는 저희들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자,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 280기 조현정 교육생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중 · 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졸업한 후, 일본어..

형사? 순경? 경찰 계급, 그것이 궁금해!!

#1 살인사건 현장 주변에는 언제나 제복을 입은 경찰관이 서 있고, 제복 입은 경찰관의 경례를 받으며 사건 현장에 들어오는 형사!! #2 어느 아이들의 대화 "우리 아빠는 경찰서장이야?" "우리 삼촌은 형사거든!!!" "그래! 쩝~" 형사가 높은 사람인가요??? 많은 분들이 경찰 계급에 관해 이야기할 때면 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형사가 계급입니까?"라는 질문입니다.^^ 경찰 계급에 관한 궁금한 이야기!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모든 경찰관은 계급이 있습니다. 정복은 물론 사복을 입고 근무하는 모든 경찰관은 계급이 있습니다. 경찰 계급은 총 12단계로 구분돼 있고, 계급장의 표시는 국화인 무궁화로 되어 있습니다. 계급장이 단일 꽃으로만 되어 있는 나라는 아마도 우리나라가 유일한 것 같습니다. (전 세계 ..

알면 유용하고 모르면 손해보는 새해 달라지는 것들!

알면 유용하고 모르면 손해보는 새해 달라지는 것들! 새해에는 항상 바뀌는 것들이 있죠. 한 살 더 먹는 나이와 늘어가는 주름살, 영어공부 · 운동 등 각종 신년계획으로 채워진 다이어리 등등... 그런데 이런 것 말고도 또 바뀌는 것이 있습니다. 각종 법률과 제도들인데요. 알면 유용하고 모르면 손해 보는 '2014년 새해 달라지는 것들!' 뭔지 궁금하신가요? 궁금하면 따라와~~^^ 화물트럭 운전사가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를 시청하다가 여자 사이클 선수단을 덮쳐 3명이 사망했던 사건을 기억하시나요? 운전 중 DMB를 시청하는 건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행동인데요. 알면서도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이 많은 현실입니다. 사실 그동안 마땅한 처벌규정도 없었는데요. 올해 2월부터는 도로상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