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선선선 34

(금천) 국민 슬리퍼, 삼선에 담겨진 숨은 메시지

국민 슬리퍼라고 할 수 있는 위 사진 속의 삼선 슬리퍼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줄이 세 개 그어져 있고 쉽게 구할 수 있을뿐더러 가격도 아주 저렴한 국민대표 슬리퍼이죠. 그런데 이 삼선 슬리퍼의 '삼선'에 숨겨진 메세지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으니..바로.. 서울 금천경찰서(총경 송호림)에서 삼선 슬리퍼의 3가지 선에 담긴 숨은 메세지는 '질서유지선, 교통안전선, 배려양보선'이라는 재치 는 해석으로 '선선선,슬리퍼'를 제작해 주민에게 선물하여 소소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선선선'이 무엇인가요?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위 가슴 따뜻한 문구는, 서울경찰(청장 구은수)이 을미년 새해 일상의 선(線)을 화두로 야심 차게 내세운 '선·선·선' 캐치프레이즈입니다. 서울경찰은 미국·..

'배려양보선'은 '생명의 선'입니다.

과거 단독주택 위주의 생활에서 오늘날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이 일반화되면서 '층간소음'은 이웃 간 피해갈 수 없는 사회 문제가 됐습니다. 급기야 층간소음으로 이웃 간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정부는 공동주택 층간 소음에 관한 기준(낮 43dB, 밤 38dB)을 새롭게 정하고,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하여 새로 짓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바닥구조 기준과 충격음 차단성능 기준을 강화하는 등 존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기준 강화만으로 이웃 간 분쟁이 해결될까요? 홧김에 범죄를 저지르는 일명 분노조절장애 또한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문제인데요.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은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지 못하는 문화와 관계가 깊다고 이야기합니다.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남을 배려하고 양보하는..

선! 선! 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

새롭게 마음을 다졌던 을미년 새해도 벌써 1주일이 지났습니다. 여러분 모두 금연, 운동, 외국어 공부 등 새해의 다짐들이 많으실 텐데요.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 서울경찰도 올 한 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뛰기로 다짐했는데요. 그 실천을 위해 '선선선, 선을 지키면 행복해져요'를 2015년 서울경찰의 캐치프레이즈로 선정했습니다. '선'은 많은 의미로 쓰이는데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그어 놓은 금이나 줄'을 말하지만, 보통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지켜야 할 '약속'이나 '규칙'과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약속의 선'이 지켜지지 않거나 '선'을 넘게 되는 경우에는 어떤 위험이 발생하기도 하고, 그것을 지키지 못한 사람에게는 비난이 가해지기도 하는데요. 무엇보다 '선'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