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서울강서 6

(강서)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 지난 9월 27일 화요일. 서울 강서구에서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펼쳐졌습니다.바로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 '내 생애 가장 특별한 결혼식'은 서울 강서구청과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그리고 다문화가족지원 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결혼 지원 복지사업입니다. 어제는 정말 특별한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탈북민 A 씨와 B 씨 부부였습니다. A 씨는 북한에 거주할 당시 지독한 가난을 이기지 못하고,중국을 오가는 밀무역으로 위태롭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A 씨는 중국 공안에 체포되었습니다. 체포 후 A 씨는 북한으로 압송이 결정됐는데요.A 씨는 북한으로 가는 압송 열차에서 목숨을 건 시도 끝에 탈..

(강서) '기부'미 러브! : 기부는 사랑입니다

"기부 me L.O.V.E" -기부는 사랑입니다 : 공권력침해사건 승소비 기부- 출근길에 나도 모르게 여기저기 귀를 기울여보게 되네요. 어디 매미 소리 들리지 않나 하구요. 부쩍 더운 요즘입니다. 여름이 입을 쩍~벌리더니 "성큼!"하고 다가온 느낌인데요. 여름! 경찰관들에겐 그리 달갑지 않은 계절입니다. 날이 더워지면 시원한 곳을 찾아 산으로 들로 떠나는 주민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것이 시원~한 술! 술! 술! 하지만 한 잔, 두 잔 술이 이성을 잠식하는 순간! 바로 경찰관들이 바빠지는 순간이니까요. 삿대질에 욕설. 심한 경우엔 물리적인 폭행까지 당하는 우리 경찰관들. 제복 입은 경찰관에게 견딜 수 없는 모욕과 상처가 되는 '공권력에 대한 침해'. 적법한 공무수행 중에 있는 경찰관에게 폭행, 협박하는..

(강서)우리동네 순찰, 어디까지 돌아봤니?

우리동네 순찰, 어디까지 돌아봤니? -강서경찰,'광역기동순찰팀'- 벚꽃잎이 수줍은 얼굴을 내밉니다. 겨우내 그리워하던 봄이 무척이나 반가웠나 봅니다. 불쑥 찾아온 봄은 언제나 그랬듯 소리 없이 돌아가겠지만 올 때마다 반갑고 또 마주하면 행복한 것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요. 우리 주민들에게 '경찰' 또한 이런 봄과 같은 존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내가 힘들 때, 경찰의 도움이 꼭 필요할 때만이 아니라 아이들의 등하굣길에서, 어머니들의 시장에 다녀오는 길에서, 아버지들의 퇴근길에서 열심히 우리 동네를 순찰하고 있는 경찰관들과 마주할 수 있다면 얼마나 든든하고 반가울까요. 더욱이 각박한 사회풍토와 날로 흉악해지는 범죄가 만연한 오늘날. 나를 지켜주는 누군가가 늘 곁에 있다는 사실은 아마 봄 햇살 그 이상으..

(강서)"냐아! 뉘가뭔드에 이뤠~!" 네! 저는 경찰관입니다! 주취소란 아웃!!

"냐아! 뉘가뭔드에 이뤠~!" 네! 저는 경찰관입니다!^^ - 관공서 주취소란 아웃! 기본이 바로 선 대한민국 오케이! - 여러분 하이~ 헬로, 안녕~하세요! 아침저녁으로 콧물이 찔찔~옷장 깊이 넣어 두었던 두툼한 겨울옷 하나 둘 꺼내두셨나요? ^^ 저희 경찰관들도 지난 10월 초를 기점으로 반소매 근무복과의 석별 후 긴 팔 근무복으로 근무 중이랍니다. 사실 경찰관은 옷 입는 것 하나하나도 규정되어 있는데요, 아셨나요?^^ 사람이라 함은 오늘은 빨간 옷, 내일은 파란 옷 기분 따라 느낌 따라 다양한 패션에 대한 욕망이 있을진대~ 참 안쓰럽다고요? 하지만 수년간의 준비 끝에 수십 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서야 입을 수 있는 것이 경찰제복 이라면 어떨까요?^^ 경찰관들이 모두 같은 제복을 입는 것은 국민 모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