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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지구대 2

(송파) 카네이션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카네이션의 의미를 새겨봅니다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네요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 1월 12일 평화로운 휴일 새벽 12시 30분경.. 송파경찰서 삼전지구대 양관호 경위는 주간근무를 마치고 집에서 쉬고 있는데 들려오는 핸드폰 소리.... 전화번호를 보니 아들에게 가정폭력 시달림을 받고 있어 2회 이상 신고로 출동해 처리해 주었던 할머니의 전화번호였습니다.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다급한 할머니의 목소리! 아들이 또 다시 찾아와 집기를 부수고 행패를 부리고 있다며 도와달라는 할머니의 전화를 받고 즉시 택시를 타고 할머니 댁에 도착하니 4층 복도에 사람들이 나와 웅성거리고 있으며 거실 바닥에는 혈흔과 유리 파편이 널려있어 한눈에 그 피해상황이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팔을 부여잡고 있는 상황에 팔..

(송파) 불타는 건물 안으로 뛰어든 경찰관!!

불타는 건물 안으로 뛰어든 경찰관!! 지난 13일 00:45경 송파경찰서 생활안전과 삼전지구대 은창 경위와 손동우 순경은 날치기 등 범죄 예방을 위해 검문검색 중이었습니다. 그때 인근 건물 2층에서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깨지고 불길과 연기가 올라오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두 경찰관은 즉시 빛과 같은 속도로 주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은 창 경위는 순찰차의 사이렌 및 확성마이크를 이용하여 대피방송을 실시하였고, 손동우 순경은 연기가 자욱한 건물 안으로 뛰어들어가 각 층의 현관문을 두드리며 "불이 났으니 신속히 대피하라"며 대피명령을 내렸습니다. 안타깝게도 화재 발원지로 추정되는 2층 학원 철제문은 굳게 잠겨있어 바로 진입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후 도착한 소방관들에 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