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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42

신종선 형사의 잊지 못할 그 사건!

희대의 발명가가 노벨상 대신 구속영장을 받은 사연은? 10월 16일 수요일. 이곳은 여의도 MBC 방송국!! 수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신종선 경위의 방송 출연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취재를 위해 한 걸음에 달려왔습니다. 무슨 방송 출연이냐고요? 바로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방영된 컬투의 베란다쇼 특집에 베테랑 수사관으로 신종선 경위가 출연하게 된 것인데요!! '수사의 추억!!'이라니 감이 좀 오셨나요? 이날은 영화 '살인의 추억' 송강호의 실제 모델인 강력범죄 수사 30년 경력의 전직 경찰관 하승균 씨와, 청소년 범죄의 대부라고 불리는 인천 남동경찰서 박용호 형사, 그리고 다단계 업체만 200여개, 600여명을 검거한 다단계 사기 전문 오늘의 주인공 신종선 형사가 출연했습니다. 저기 휴대폰을 들고 ..

나는 형사다

서울경찰 숨은 영웅을 찾아서… 나는 형사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의 형사를 만나다... 얼마 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 민생치안 침해사범, 바로 남대문 시장 사건이다. 시장 상인들을 보호해야 할 관리회사와 경비원들은 상인 위에 군림했다. 자릿세를 뜯고 청소비도 강제로 물렸고, ‘부실’손수레를 만들어 강압적으로 떠넘겼다. 이 사건을 기획하고 수사한 형사를 만났다 서울경찰청 형사과 폭력계 형사들이다. 서울경찰청 폭력2팀 형사들이다. 여섯 명의 형사들이 지난 일 년간 끈질기게 수사한 그 사건의 뒷이야기와 형사들의 삶을 살짝 들여다본다. 이번 사건의 처음부터 끝까지 이정훈 형사가 있었다. 폭력2팀의 기둥 같은 존재다. 생긴 외모도 기둥(?)같았다. “키가 몇 이예요?” “185에 100킬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