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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땀 때문에 덜미가 잡힌 도둑!

장갑도 소용없다 DNA의 덫!! 지난해 12월 초. 송파구 방이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비어있는 집의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는데요. 그 뒤에도, 송파, 강동, 관악, 금천구 일대에서 오래된 다세대주택 빈집을 노려 침입하는 일이 발생해 송파경찰서 강력팀에서 수사에 들어갔지만, 범인의 흔적을 찾는데 난항을 겪게 됩니다. 범인은 주로 초저녁 오래된 다세대 주택을 골라, 반지하나 1층 빈집의 방범 창살을 공구로 뜯어내 침입하는 수법을 썼는데요. 늘 장갑을 끼고 범행을 한 덕분에(!) 현장에는 지문을 남기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폐쇄회로(CCTV)에 남찍힌 모습도 희미해 추적이 쉽지 않았습니다. 무려 16곳에 침입하여 2,0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훔쳐 달..

(동작) 여름 愛 사랑의 수건을 드립니다

여름 愛 사랑의 수건을 드립니다 아직도 대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원한 산과 바다가 생각나는 지금에도 우리 주변에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고철과 폐지, 헌 옷 등을 거두며 하루하루 열심히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요. 이분들의 더위를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서울 동작경찰서가 나섰습니다. 바로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직원 일동이 비록 적은 돈이지만 정성껏 기부하여 사랑의 수건을 구매한 것인데요~^^ 구매한 수건을 전달하기 위해 상도지구대 관내의 한 고물상에 방문하였어요. 송 순경 : 할아버지 할머니, 잠시만요!! 잠깐 쉬었다가 가실게요~!! 주섬주섬 준비한 수건과 부채를 꺼내는 미모의 여경은 상도지구대 송정은 순경입니다. 하시던 일을 멈추고 잠시 모이신 어르신들, ..

(강북)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평소 다리가 아파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퇴원한 지 얼마 안 되어 거동이 불편한 김00 할머니는 무더운 오후 혼자 사는 집에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경로당을 가다 넘어져 발목을 다쳤습니다. 경로당에 계신 친구분들이 수유3파출소로 도움을 요청하였고 마침 주변에서 순찰을 하고 있던 수유3파출소 김창원 경장이 출동하였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집으로만 데려다 달라고 하였으나 부상당한 다리를 살펴본 김창원 경장은 다리부상이 예사롭지 않다고 판단하여, 관내 정형외과로 할머니를 업어서 후송하였고 진찰결과 발목에 금이 가 깁스치료를 받게 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하여 할머니의 집까지 안전하게 귀가시켰습니다. 32도를 넘는 불볕더위 속에 김창원 경장과 파트너는 관내 특성상 골목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