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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분주한 사무실의 아침! 한 여직원이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붙들고 안절부절못해하며 한참을 통화 중입니다. 걱정이 된 동료 직원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검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라는 말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2시간 동안 통화가 계속되었고 뭔가 수상함을 느낀 동료들이 검사 사칭하는 자 아니냐고 보이스피싱 같다며 만류하였으나 여직원은 개의치 않고 돌연 밖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뒤로 여직원이 연락도 두절되고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동료는 급하게 112로 신고를 했습니다. "동료가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연락이 두절됐어요." 위험을 직감한 관수 파출소 경위 이석호, 신연수는 대상자의 인상착의를 파악 후, 신속히 관내에 있는 관련은행에 전화하여 여직원 방문 여부를 ..

길에서 주은 돈!! 가져도 될까요?

액수가 많든 적든 누구나 길에서 돈이나 지갑을 주운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길에 떨어진 100원을 줍더라도 횡재했다는 마음을 느끼는 게 당연할 텐데요. 그런데 이렇게 길이나 상점 등에서 주운 돈을 그냥 가져도 되는 걸까요?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산책하던 중에 길에 떨어진 만원을 발견했습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제 눈에만… 돈을 발견했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살짝~ 발을 얹기만 하면 끝~! 예쓰~ 돈 벌었어!! 잠깐!!! 위 사례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길에 떨어진 돈이라도 엄연히 주인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돈을 주운 뒤 함부로 가져가면 다른 사람의 재산을 함부로 사용한 것과 같은 죄를 짓게 되는데..

내 돈 빼가는 이벤트 사이트?!

여러분은 휴대전화 요금청구서를 꼼꼼하게 살펴보시나요? 전 귀찮기도 하고 월급통장에서 매월 자동이체가 되다 보니 요금이 얼마가 나왔는지 신경을 잘 안 쓰게 되더라고요. (자~자 주목해 주세요!!) 오늘은 이런 허점들을 노리고 소액결제 사기 범행을 한 범인들의 검거 소식을 알려드릴게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신영화 무료 다운로드 체험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처럼 속여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뒤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해 자동결제하는 수법으로 43억 원 상당을 편취한 웹하드 업체 대표 원○○ 씨 등 11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지난해 9월 피의자 원○○ 씨와 같이 동업하기로 했던 한 바지사장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정상적인 사업 방법은 아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