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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2

(금천) 투철한 시민의식, 작지만 큰 관심

'투철한 시민의식, 작지만 큰 관심' 지난 10월 21일경 뉴스를 통해 서울시 모 아파트 경비원이 길가에 쓰러져 결국 고귀한 생명을 잃었다는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경비 아저씨가 생명을 잃게 된 과정 속에는 시민들의 무관심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전해져, 뉴스를 접하는 모두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는데요. 고귀한 생명을 잃게 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사고 주변 CCTV를 확인 한 결과 6명의 시민과 차량 3대가 경비 아저씨를 그냥 지나치는 장면이 포착되었기 때문입니다. "노숙자 겠거니" "술에 취해 잠시 잠들었거니" "설마 생명을 잃겠어" 라고 생각하기 쉽고, 무심코 지나쳤겠지만.. "길에 쓰러진 당사자가 내가 될수 있고 우리 가족일 수 있다" "위험에 처한 시민이 기댈 곳은 나의 신고 뿐이다"..

[영등포]주머니 속 초콜릿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주머니 속 초콜릿으로 한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 달콤한 초콜릿 좋아하시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우리 아이들은 무척 좋아해서 가끔은 못 먹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작은 초콜릿으로 사람의 생명을 구조한 좋은 사례도 있습니다. 지난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구청역 승강장 한 켠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서울 영등포 경찰서 양평 파출소에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신고자의 부인(62세)이 영등포구청에 갔는데, 돌아올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집에 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휴대전화도 받지 않는 걸 보니 당뇨병 환자라 어딘가에 쓰러져 있는 것 같다고 했는데요. 신고를 접수한 양평 파출소 시정호 경장과 김성언 순경은 영등포구청, 당산공원, 영등포구청역을 수색했고, 1시간여 만에 인적이 드문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