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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3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팝니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팝니다~ 관광통역안내사란?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하는 관광가이드가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 자격증입니다. 그런데 최근 중국인 관광객의 폭발적인 증가로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 수요가 부족해졌고, 이를 틈타 대단히 창의적인(!) 범죄가 발생했는데요. 총 47명의 중국 동포에게서 무려 4억 6,415만원을 편취한 일당이 국제범죄수사5대의 레이더에 걸려들었습니다. 이들은 거액의 수수료를 받고 있지도 않은 증명서를 발급해주는 '외국인 인권보호 법률위원회'라는 미인가 단체를 설립해 피해자들을 속였는데요. 합법적인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는 말에 800~1,000만원에 이르는 수수료를 흔쾌히 납부하고 '가짜' 자격증을 발급받은 피해자들! 이렇게 양산된 무자격 관광가이드들의 활동은 또 다른 문제를 불러..

관광객 안전 위협하는 불법 게스트하우스 단속

흔히 관광업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 또는 '굴뚝 없는 황금산업'이라고들 하죠. 관광업은 생산 · 제조 · 가공업 등 1 · 2차 산업의 성장을 거쳐 발달하는 서비스 위주의 3차 산업으로 미래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매력적인 성장 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제2차 국민관광진흥회의를 주재하면서 “관광산업이야말로 간단한 발상의 전환으로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하면서 관광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주산업에 포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1960년대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연간 2만 명을 채 넘지 못했지만 지난 2012년 11월에는 한해 한국을 찾은 관광객이 천만 명을 돌파하여 한국의 관광 산업이 약 50여 년 만에 무려 600배에 가까..

안심하고 한국으로 오세요! 대한민국 '관광경찰'이 여러분을 지켜드립니다.

광화문 광장에 파란 제복의 낯선 경찰관들이 등장했습니다. 한 해 한국을 찾는 1,100만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태어난 경찰관들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관광경찰(Tourist police)이라 부릅니다. 지난 10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관광경찰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푸른색 재킷, 베레모와 검정 선글라스를 쓴 경찰관 101명이 힘찬 경례를 합니다. 관광경찰은 관광지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과 수사, 기타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관광경찰은 현직경찰관 중에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경찰관 52명과 의무경찰 4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 중 여자경찰관은 모두 15명입니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부터 관광경찰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