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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580

'몰카 사관학교'의 정체가 밝혀지다!

혹시 여러분들은 페티시즘에 대해서 알고 게신지요? 페티시즘은 이성의 신체 일부나 옷 · 소지품 등에서 성적 만족을 얻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최근 이러한 페티시즘이 본인만의 성적 판타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몰래카메라(이하 몰카)를 찍는 등 범행으로 변질된 사례가 알려지며 세간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실제 몰카 카페 회원이 촬영해 유포한 사진 지난 10월 28일 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수사팀은 불특정 다수 여성의 신체부위 등을 몰래 촬영한 뒤 해당 사진 · 영상을 공유한 인터넷 카페 운영자 및 회원 61명을 검거했습니다. 사건 담당 경찰관들은 지난 5월 검거한 지하철 몰카범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 사진들을 유포한 인터넷 카페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존 회원의 초대를 통해서만 회원가입이 ..

미소천사를 찾아라!

'미소를 띄우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 8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의 노래 제목입니다. '미소를 띄우며 누군가와 이별한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미소 짓는 사진은 또 다른 누군가를 미소 짓게 합니다. 지난 15년간 미소천사를 찾기 위해 1,500명에게 '미소사진' 찍어준 경찰관이 있습니다. 도봉서에 근무하는 박종규 경위(57)입니다. 박 경위의 '미소사진'이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영정사진'입니다. 영정사진을 웃고 찍는다?? '영정'이란 제사나 장례를 지낼 때 위패 대신 쓰는 사람의 얼굴을 그린 족자를 말합니다. 화가는 오랜 시간 영정의 대상을 그려야 하기 때문에 영정의 얼굴들은 하나 같이 근엄합니다. 사진이 발명되며, '영정'은 '영정사진'으로 변했지만 영정사진 속 근엄한 표정은 변함이 없었습니다. ..

행복한 '동행' - 우리의 관심이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스트레스(Stress)'입니다. 동서고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스트레스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렇니까,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살려고 하는 자체가 또 다른 스트레스가 될 수 있습니다. ^^ 어떻게 스트레스를 잘 극복하고, 스트레스에 반응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문명의 발달로 사람들은 동시에 여러 가지를 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일하면서도 틈틈이 친구의 메신저를 확인하고, 이동 중에도 스마트 폰으로 수없이 많은 정보와 뉴스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한 가지 일에 집중할 필요가 없어졌고, 많은 것을 기억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한 가족이 한 공간에 있는 것은 몸 뿐이고, 서로 다른 공간에서 친구와 동료와 혹은..

(종로)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분주한 사무실의 아침! 한 여직원이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붙들고 안절부절못해하며 한참을 통화 중입니다. 걱정이 된 동료 직원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검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라는 말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2시간 동안 통화가 계속되었고 뭔가 수상함을 느낀 동료들이 검사 사칭하는 자 아니냐고 보이스피싱 같다며 만류하였으나 여직원은 개의치 않고 돌연 밖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뒤로 여직원이 연락도 두절되고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동료는 급하게 112로 신고를 했습니다. "동료가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연락이 두절됐어요." 위험을 직감한 관수 파출소 경위 이석호, 신연수는 대상자의 인상착의를 파악 후, 신속히 관내에 있는 관련은행에 전화하여 여직원 방문 여부를 ..

24/7/365 잠들지 않는 그들 -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

"경찰입니다." "빨리 와주세요. 제발 급해요." "어떤 사건이죠? 어디로 출동할까요?" "ㅇㅇ슈퍼 근처인데요. 피를 많이 흘리고 있어요." "ㅁㅁ정육점 부근 맞으시죠? 경찰이 곧 도착합니다!" 최근 112신고 전화 녹취록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내용입니다. 글만으로도 긴박한 상황이 그려지는 듯하죠? 이와 같이 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112종합상황실은 24시간 쉼 없이 활동하는 경찰의 대표 격인 부서입니다. 뉴스레터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24시간, 휴일 없이, 365일 잠들지 않는 그들. 112종합상황실을 소개합니다. 짠~ 112종합상황실의 전경입니다. 쉴 틈 없이 밀려드는 112신고 접수 · 지령으로 분주한 모습에 괜히 필자까지..

사진 한 장 속 과거와 현재의 공존 Ver. 7

#. 과거와 현재의 만남, 그 일곱 번째 이야기 과거의 사진을 현재의 같은 장소와 겹쳐 찍는 사진 촬영기법, '리포토그래피(Rephotography)'. 6월 초부터 뉴스레터 「리포토그래피를 통해 만나는 서울 그리고 그 안에 경찰」코너를 통해 과거 경찰관들의 모습과 서울의 현재를 함께 담은 사진을 남겨보았는데요. 매번 새로운 주제를 찾아 여러분들에게 소개를 해드리는데요. 오늘은 과연, 어떤 경찰의 옛 사진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로! 70년대 남대문경찰서 신축청사 입주식 모습과 관련된 일곱 번째 이야기입니다. ▲ 1959년 11월 25일 남대문 경찰서 개서식 서울남대문경찰서는 1959년 10월 21일 국립경찰 제 14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대통령령 제1522호 공포되고 우선 임시청사로 중구 동자동 12번..

서울중부경찰서 경찰 역사박물관을 아시나요?

서울중부경찰서 경찰 역사박물관을 아시나요? 경찰 70주년을 맞아,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그려나가고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중부경찰서에 최초로 경찰 역사박물관을 건립했습니다. 지금은 볼 수 없는 진귀한 기록도 있으며, 현재의 밑거름이 되어준 발자취적인 기록들도 있습니다. 경찰 스스로 일군 이 공간은 경찰관들에게도 자긍심을 높일 소중한 자료가 되며, 오랜 역사를 그 모습 그대로 개방함으로써 시민의 열린 마당이 됩니다.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24시간 열려있는 우리들의 공간입니다. 협조 : 서울중부경찰서 경찰 역사박물관 제작 : 홍보담당관실 박소영 경사

(혜화) 안전한 우리마을 지키기 경찰과 주민이 함께해요!!!!

안전한 우리마을 지키기 경찰과 주민이 함께해요!!! 지난 24일 저녁 7시 낙산공원 성곽길가에 혜화경찰서, 청소년육성회, 자율방범연합대등 약 80명 정도가 혜화경찰서와 종로구청의 합작품 쏠라로 설치 구간 합동순찰을 하기 위해서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 여기서 잠깐!!! 많은 분들이 쏠라로에 대해서 처음 들어보실 텐데요!! 쏠라로란 집 앞에 산책로 , 공원 등지에서 길 양옆으로 동그란 구멍에서 빛이 나오는 것을 보신 분들 있으시죠!!(못 보신 분들을 위해 이해하기 쉽게 사진 첨부합니다!!) 성폭력 등 범죄 발생이 우려되는 아주 캄캄한 낙산공원 성곽길 옆 골목길을 선정하여 밝게 비춰주는 쏠라로를 설치!!! 개선된 환경을 혜화경찰서와 청소년 육성회 , 자율방범연합대가 함께 솔라로를 따라 순찰 및 점검을 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