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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팀 7

(금천) 강력한 컨테이너 박스를 소개합니다.

서울금천경찰서는 서울 서남부의 관문으로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경찰서입니다. (1972년 서울남부경찰서 개서, 2005년 서울금천경찰서로 명칭 변경) 45년이 지난 금천경찰서 현건물은 2018년 하반기 청사 이전과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질 예정입니다. 과거 금천구 뿐만 아니라 관악·구로구를 관할하며 많은 강력범죄를 해결했던 화려한 역사를 가진 경찰서.. 인력과 부서가 늘면서부터 금천경찰 강력팀은 경찰서 뒤편 컨테이너 박스를 사무실로 사용했는데요. 지난 4월 경부터, 금천서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범죄도시」를 실제 장소인 금천경찰서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영화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마동석 강력팀 사무실이 컨테이너인 점이 눈에 띄는데요. 강윤성 감독은, "금천서 강력팀 컨테이너 안·밖이..

(송파) 외로워서 훔쳤습니다..!!!

“외로워 훔쳤습니다...!!” 성동구 30평대 아파트에 태그도 안 뗀 물건들이 산처럼 쌓여있습니다. 2천개에 육박하는 상품들이 거실과 방 안에 어지럽게 늘어져 있네요. 증거품을 찾기 위해 용의자 주거지를 찾았던 경찰들도 매우 놀랐다고 하는데요~~ 모두 용의자가 3년간 매주 2~3차례 하나둘씩 절도했던 물건들이라고 합니다. 대체 어떤 사연일까요? 송파경찰서 형사과 강력팀은 지난 2월 27일 송파구 및 성동구 소재 백화점 등에서 매주 2~3차례씩 3년 동안 상습절도를 벌인 혐의로 50대 여성 김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람은 집이 2채나 갖고 있었던 50대 여성으로 경제적 어려움 때문이 아니라 훔치는 행위로 외로움을 잊기 위해 절도행위를 벌였다고 진술했습니다. 중년 여성이 옷을 고르는 척하며 주..

(송파) 땀 때문에 덜미가 잡힌 도둑!

장갑도 소용없다 DNA의 덫!! 지난해 12월 초. 송파구 방이동의 한 다세대주택에 도둑이 들었습니다. 도둑은 비어있는 집의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는데요. 그 뒤에도, 송파, 강동, 관악, 금천구 일대에서 오래된 다세대주택 빈집을 노려 침입하는 일이 발생해 송파경찰서 강력팀에서 수사에 들어갔지만, 범인의 흔적을 찾는데 난항을 겪게 됩니다. 범인은 주로 초저녁 오래된 다세대 주택을 골라, 반지하나 1층 빈집의 방범 창살을 공구로 뜯어내 침입하는 수법을 썼는데요. 늘 장갑을 끼고 범행을 한 덕분에(!) 현장에는 지문을 남기지 않았고, 설상가상으로 폐쇄회로(CCTV)에 남찍힌 모습도 희미해 추적이 쉽지 않았습니다. 무려 16곳에 침입하여 2,00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훔쳐 달..

(성동) 벽을 뚫는 남자?? 벽을 뚫는 도둑!!!

벽을 뚫는 남자??? 벽을 뚫는 도둑!!! 벽을 뚫는 남자라는 프랑스 소설을 아시나요?? 우리에겐 뮤지컬로 더 유명한 이 소설은, 어느 평범한 남자가 벽을 뚫는(통과하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의적이 되고, 점점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벽을 뚫는 남자는이와는 정~~ 반대로 남의 물건을 훔치기 위해 벽을 뚫었다고 합니다. 지난 1월25일 성동구 한 식당에서 벽을 뚫고 도둑이 들었다는 황당한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현장에 출동해 확인해보니 범인은 보일러 실과 연결된 얇은 벽을 뚫고 침입한 것으로 보였는데요. 상황파악 마친 강력팀은~ 범행현장 일대 CCTV를 샅샅이 찾기 시작합니다. 무려 470여대의 CCTV를 찾아내 며칠간 두 눈을 부릅뜨고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피의자 인상착..

(송파) 화재경보기로 위장된 몰카 주의보!!

집앞 화재경보기?! 무심코 지나친 몰카 주의보! 아파트에 흔히 볼 수 있는 화재경보기... 설치되어 있는지도 잘 모르고, 보더라도 지나치기 일쑤죠... 아파트 집 앞에 갑자기 화재경보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그걸 보고도 관리실에서 설치했겠지.. 무심코 지나치고 맙니다. 그런데 이게 몰래카메라였다는 사실!! 피해를 당한 주민들은 전혀 몰랐다고 진술하였는데요~ 보통 위에 달려있는 화재경보기를 그냥 지나쳐왔기 때문에 평소와 똑같았다고 인식하였고, 비밀번호가 노출된 채 절도피해를 당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주민이 입력하는 비밀번호가 그대로 보입니다. 모두 아파트 복도에 설치된 화재경보기로 위장된 몰래카메라로 찍힌 영상인데요. 절도범들은 이 몰래카메라를 통해서 비밀번호는 물론 이들의 출입 상황을 알아..

(서초)또다시 등장한 결혼식장의 초대받지 않은 하객들

-결혼식장의 초대받지 않은 하객들- 서울서초경찰서(서장 조지호)는 예식장 내에서 혼주의 가족인 것처럼 행세하며 하객으로부터 축의금 봉투 절취한 2명을 검거하고 구속하였습니다. 예식장을 돌아다니며 혼주 가족인 것처럼 속여 미리 식권 여러 장을 공짜로 받은 후 식권을 나눠주는 척 하면서 하객들로부터 축의금을 건네받는 수법으로 축의금 봉투를 절취한 것인데요.. .................. 혼주 생각만 하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아니, 왜!! 이렇게 좋은날에!! 모든 사람들의 축복을 받아도 모자랄 날에 이런 황당하고 어이없는 사건이 있을 수 있단 말이지요??? 글쓴이는 지난 3월에도 “내가 낸 축의금 어디갔니?”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는데요, 서초경찰서 강력1팀에서 결혼식장 하객을 상대로 축의..

(종로)나들이 하기 좋은날, 소매치기 조심하며 신나게 걸어봐요~

~ 나들이 하기 좋은날, 소매치기 조심하며 신나게 걸어봐요 ~ 종로구에 위치한 골동품, 화랑, 전통 찻집, 전통공예품들이 있는 인사동 거리입니다. 서울관광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은 인사동거리는 젊음의 자유로움과 한국의 멋을 느끼게 해줍니다 요즘은 날씨가 좋아서 더더욱 나들이 나오신 분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나들이의 최대의 적은 소매치기라고 하였던가요?? 인파가 몰리는 곳에는 소매치기범들이 아무렇지 않게 주위를 둘러보며 범행대상을 찾고 있습니다. 소 매 치 기 야 !! 2014년 5월 5일 어린이날, 종로구 인사동거리를 구경하고 있던 000(여,2*세)은 핸드폰을 잃어버렸다며 종로경찰서에 신고 했습니다. 신고를 접한 종로경찰서 강력팀은 3월 달부터 인사동 거리에서 많은 여성 관광객이 연속적으로 핸드폰을 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