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종로5가 파출소에 다급한 신고가 왔는데요~~그것은 다름 아닌 종로5가역에 있는 A 은행 직원이 사기자금 혐의계좌를 이용한 사람이 은행에 있다며 112신고를 한 것입니다 20일 오후 1시 30분 A은행 김모 계장은 돈을 인출하러 온 창구 앞의 피의자 계좌가 ‘사기자금혐의계좌’임을 확인하고 침착하게 먼저 경찰에 신고부터 한 다음 피의자를 응접실로 안내해 대화를 시도하며 경찰이 출동할 수 있도록 시간을 끌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에 피의자는 은행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임흥섭,김근영 경관에 의해 체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는 대출을 이곳저곳 알아보던 도중에 본인 계좌에 들어온 돈을 인출해서 조직에 전달해주면 자금 대출을 해주겠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제안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