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가 아닙니다! 새내기 경찰 이승엽 순경입니다!" 흔히 야구선수 이승엽을 유명한 '국민타자'라고 하죠. 저 역시 '국민경찰'이 될 수 있을까요? 2014. 2. 24. 그 첫 발걸음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무슨 뜻이지...? 하고 고개를 갸우뚱 하실 분들이 많으실 텐데 오늘부로 저와 제 동기들은 그토록 바라던 서울경찰 가족이 되었어요. 서울경찰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78기 신임경찰관 전입신고식'! 그 열기가 가득한 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실래요? 와글와글... 많은 사람들이 큰 대강당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637명(남 506명, 여 131명)...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인원으로 화제가 된 제 동기들인데요. 이렇게 많은 경찰관이 모여 있는 걸 보신 적 있으세요? 사뭇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