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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6

우리 동네 경찰서 - 용산경찰서

책상 위에 커다란 서울 지도를 올려놓고, 두 눈을 꼭 감은 상태에서 서울에 중앙을 손가락으로 '콕' 찍으면 아마도 그곳이 용산구일 확률이 높습니다. ^^ 한강의 중심이자 서울 한가운데 위치한 용산! 우리 동네 경찰서! 오늘은 용산 경찰서로 찾아갑니다. 용산구 원효로에 있는 용산 경찰서는 1945년 국립경찰 창설과 함께 문을 열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건물은 1979년에 건축한 건물입니다. 남산은 알겠는데 용산은 어디 있을까요? 그러고 보니 서울에 40년 이상 살고 저도 용산은 한 번도 보지 못한 것 같네요. ^^ 서울 인왕산의 남쪽 지맥이 남산을 거쳐 구불구불 능선을 이루고 한강까지 뻗어 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용의 모양과 같다'라고 해서 붙여진 지명이 용산입니다. 현재는 도심 개발로 용산의 능선에는 ..

(용산) 보이스피싱 앙돼요~안전한 서울시민 돼요~~!!!

보이스피싱 앙돼요~~ 안전한 서울시민 돼요~~!!! 지난달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여기 ○○경찰서입니다. 선생님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활용되어 수사 중에 있습니다. 거래카드와 통장계좌번호가 어떻게 되시죠?”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조직이 검찰, 경찰을 사칭해 피해자들이 대포통장 사건과 연루된 것처럼 속여 현금 등을 편취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 속으로 들어가 보면.. 중국에 있는 보이스피싱 조직이 피해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인데 당신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어 위험하니 지금 불러주는 계좌로 돈을 송금해라. 예금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겠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현금 등 상당액을 편취하였습니다. 여기서 공범 방 씨(한국거주)는 중국 총책에게 받은 대포통장, 카드 및 인출책 5명을..

(용산) 용산경찰의 미래를 심는 날~~★

용산경찰의 미래를 심는 날 올해로 69번째 생일을 맞이하게 된 식목일이^^ 용산경찰서에서 제6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무궁화 성목 25주를 새 가족으로 맞이하였습니다. 이번 무궁화 성목은 뜻 깊은 날이 기념하여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한국무궁화연구회에서 다양한 무궁화 성목을 기증해 주었습니다. ★ 여기서 팁(Tip) : 식목일의 유래에 대해 모두들 알고 계신가요? → 조선 성종이 신농단에서 친경하고 직접 밭을 일군 날을 시작으로 순종 때부터 이날 직접 나무를 식재한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용산경찰의 미래를 심는 경찰서장의 역사적인 첫 삽!!! 교통과장도 힘차게 한 삽 형사과도 함께^^ 무궁화 이름도 지어주고~ 모두들 미래가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다짐하며 한 컷!! 용산경찰의 새 식구 무궁화가 잘 성장..

(용산)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대화~~

“손으로 전하는 사랑의 대화” 수화교실 용산경찰서에서는 4월의 시작과 함께 매주 마다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9일 용산경찰서 대표로 한 경찰관이 용산구에 위치한 수화통역센터 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농아인이 관공서에 방문할 경우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않아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는 의견을 듣고 경찰관들도 수화를 할 줄 알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거죠. 이렇게 경찰관이 경찰서에 방문한 언어 장애인과의 의사소통과 '고객 만족 특화정책'에 부응하고자 야심차게 수화교실을 열게 되었습니다. 수화통역사 강사는 용산구 수화통역센터 전문 수화통역사 신명선 강사님입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수화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여 주셨습니다^^ 여기서 잠깐!!! 수화를 가르쳐 주시는 분들..

(용산) 태권폴리 순찰대 출동~!!!

「안전한 학교, 학원 만들기」 용산경찰서 태권폴리 순찰대 발대식 3월 15일 토요일 오전10시 한남초등학교 운동장. 경찰관들과 태권도 사범님들 그리고 녹색어머니회 등 협력단체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냐고요?? 바로 용산지역 학교, 학원 주변서 어린 친구들이 안전히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태권폴리 순찰대'가 발대식을 가진 것인데요. 태권폴리가 뭐냐구요? ※ 태권폴리 : 태권도의 태권,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용감한 경찰차 폴리의 합성어로 용감하고 정의감이 강하다는 의미입니다. 태권도 사범님들의 늠름한 선서식 보기만 해도 든든하죠? 태권폴리 어린이들과 기념컷도 찰칵!! 발대식을 마친 태권폴리순찰대는 앞으로 용산지역 초등학교 통학로와 공원주변 순찰활동과 아동 보호조치, 범죄신고자 ..

"아이고~ 우리 영감님 좀 찾아주세요."

"아이고~ 우리 영감님 좀 찾아주세요." 용산경찰서 이태원파출소 순찰 4팀 경장 유민수, 경장 이영준은 지난 8월 3일 오후 3시경 미귀가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아이고~ 우리 영감이 운동하러 간다고 아침 7시에 나가서는 아직도 안들어 오고 있어요. 밥도 못먹었을텐데…” 할아버지는 80세고, 할머니는 70세랍니다. 몇 해 전에 할아버지께서 풍이 와 잘 걷지도 못하신다며 걱정하시는 할머니를 보고 있자니, 두 사람도 걱정이 앞섭니다. 할아버지께서 핸드폰도 없으시지만, 더 걱정인 것은 낮기온 32도,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나드는 날씨에 몸도 불편하신 할아버지가 8시간째 소식이 없으시다는 것이었습니다. “할머니~ 걱정마세요. 저희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모시고 올께요.” 두 사람에게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