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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길 3

취객의 지갑을 노리는 어둠의 손길

독자 여러분은 '부축빼기'에 대해 알고 계시나요? "술 취한 사람을 부축해 주는 척하면서 주머니에 든 것을 털어 가는 소매치기 수법"을 말하는데요. 어딘지 모르게 은어나 속어 느낌이 나기도 하지만, 엄연히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되어 있는 표준어랍니다. 열대야 등으로 야간 활동이 활발해지는 6~8월 특히 기승을 부리는 부축빼기범들! 그 덕에 서울경찰도 최근 급증하는 부축빼기범 검거에 여념이 없는데요. 예비 부축빼기범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 위해 제작한 '부축빼기 현장 최신판'을 제작하기도 했답니다. 일단, 영상 먼저 보고 가실게요! ^^ 어떤가요? 영상 보고 깜~짝 놀라셨죠? 필자도 이번 기사를 기획하면서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부축빼기'라는 범죄는 야심한 시각, 으슥한 뒷골목에서 벌어질 ..

따뜻한 손길을 모아 정성껏 담았습니다.

부쩍 차가워진 바람에 옷깃을 절로 여미게 되는 겨울이 왔는데요. 얼어붙은 가슴 한구석을 녹일 훈훈한 이야기가 있어 소개합니다. 지난 12월 4일. 연말연시를 맞은 서부경찰서는 정문에 크리스마스트리를 밝히고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는데요. 경무계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즐거운 표정으로 무언가를 정성껏 포장하고 있습니다. 귀여운 아동복, 아동용 방한화에 각종 서적까지 한 가득이네요. 이 물품들은 경찰서 직원의 정성으로 마련된 기부품이랍니다! 깨끗하게 세탁되어 다림질을 거친 의류 등 기부품이 대형 박스에 차곡차곡 쌓여 새 주인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 기부품이 전달될 곳은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데레사의 집'입니다. 데레사의 집은 1980년 벨기에 국적의 레이문도 신부가 설립, 재단법인 성모성심수도회..

(동작) 요양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요양원 봉사활동을 다녀와서 오늘은 서울 동작경찰서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활동을 가는 날~~~^^*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된 계층을 돌보기 위해 동작구 상도동에 위치한 복지시설에 방문하였습니다. 이 요양원에는 치매와 중풍 등으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고령의 할머니들이 생활하고 계세요. 먼저 요양원 관계자를 만나 동작 경찰서장과 직원들이 직접 작지만 큰 정성으로 미리 준비한 “사랑의 쌀”을 전달하였습니다. 위문품 전달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해볼까요? 자, 다 함께 요양원 청소 힘차게 시작~~~!! 어르신들이 주로 생활을 하시는 거실의 바닥 청소담당은 상도지구대 미모의 여경 송정은 순경이에요~~*^^* 베란다 창문을 닦으며 팔이 짧아 너무나 안타까워하는 강대욱 경사와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