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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현장영웅 소개 281

캐디(Caddie) 대디(Daddy)!

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 가슴속 깊은 곳에 담아두기만 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긴 시간이 지나도 말하지 못했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연인들의 대화 같아 보이지만, 가수 인순이가 부른 노래 '아버지'의 가삿말입니다. 어느 날 TV에서 이 노래를 들으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시대 아버지가 없다" 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습니까?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이 아니라, 가장으로서의 아버지 자리를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시대 아버지는 돈을 버는 사람, 가족을 위해 무한 희생해야 하는 사람, 직장에서는 위 · 아래로 치이고, 가정에서도 자녀와의 대화부족 등으로 왕따가 되고 말았습니다. 출처 : 스브스 뉴스 필자..

도난방지시스템 뚫은 '마법의 가방'

도난방지 시스템 무사통과! '마법의 가방'을 이용한 외국인 절도범 검거!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입니다. 이제 슬슬 가을옷을 준비할 시기인데요. 평소 백화점이나 대형 쇼핑몰에서 의류를 구매할 때 매장입구에 도난방지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셨을 겁니다. 매장 옷에 달린 마그네틱 막대(Tag)를 떼지 않고 통과하면 소리가 나는 시스템인데요. 어찌 된 일인지 몽골인 A 씨는 옷에 단 마그네틱 막대(Tag)를 떼지 않고 무사히 매장 밖으로 통과할 수 있었는데요. 어떤 방법을 사용한 걸까요? 지난 18일 구로경찰서 형사과(생활범죄수사팀)에서는 수백만 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남매사이인 몽골인 A(남, 32세)와 B(여, 36세)를 검거 · 구속했습니다..

진실을 밝히는 과학의 힘! 국과수에 대해 알아보자!

한국에 사는 프랑스인 A 씨는 휴가를 맞아 두 달간 부인 B 씨와 두 아들을 데리고 프랑스로 여행을 떠납니다. 휴가 중 회사 일 때문에 잠시 한국에 입국한 A 씨는 자신의 집 냉장고 문을 열고 깜짝 놀랍니다. 집 냉장고 안에 영아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놀란 A 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의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누가 아무도 없는 남의 집에 들어가 냉장고 안에 영아 시신을 넣어 두었단 말인가? 수사 시작 한 달여 만에 영아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밝혀졌습니다. 영아의 아버지는 최초 경찰에 신고한 프랑스인 A 씨고, 어머니는 역시 프랑스에 있는 A 씨의 부인 B 씨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이 바로 그 유명한 서래마을 영아살해 사건입니다. 많은 국내 언론과 외신은 이 사건을 주요기사로 다뤘고..

‘경찰’이라는 이름의 ‘워킹맘’

'경찰로는 백 점, 엄마로선 빵점' 무슨 이야기나고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미세스 캅'의 주인공 형사 아줌마(김희애 분)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SBS 드라마 '미세스 캅' 중 미세스 캅은 강력계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형사 아줌마를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보여주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경찰'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워킹맘! 그들을 만나봤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간다는 건 어떤 걸까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일이라.... 생각만 해도 힘듦이 전해지는 느낌인데요. 오늘 첫 번째로 소개할 워킹맘은, 서울 서대문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 근무하는 김하림 경장입니다. 김 경장은 이곳에서 여성·청소년 대상 범죄(성폭력, 가정폭력 등)의 수사와 범인 검거를 주 업..

무더위 속 한강으로 피서 간 서울경찰 여름파출소 이야기

한강시민공원의 안전지킴이로 범인검거 및 응급구조 사례 무더운 여름철 많은 분들이 계곡과 바다를 찾아 피서를 떠나고 있는데요. 가까운에서 서울시민의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 피서지가 바로 한강시민공원입니다. 열대야로 잠을 못이루고 있는 밤, 시원한 강바람과 각종 야외편의 시설로 많은 서울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7월~8월 두달 동안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무려 1천 2백만명이나 된다고 하니 명실상부한 서울의 으뜸 피서지네요.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울경찰은 올해도 한강시민공원으로 피서를 떠납니다. 이름하여 여름에만 운영하는 ‘여름파출소’인데요. 지금부터 여러분께 소개해 드립니다. 서울경찰에서는 지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한강시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안전한 피서를 보낼 수 있도록 공원안에..

그대의 이름은 신임 여경

새롭게 개편된 뉴스레터입니다! 격주로 발간되던 뉴스레터가 이제 매월 말에 여러분을 찾아가게 되는데요. 그 산뜻한 출발을 알리기 위해~!! 이번 53호에서는 특집(!) 편을 준비했답니다. 지금부터 심쿵에 주의하시라!!...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x2 두 명의 여자 신임경찰관들입니다. 이제 7개월이 조금 넘은, 정말 핫한! 새내기 순경들이죠~! 이들의 일상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지금! 만나러 갑니다. Let's go!! 현재 시각 오전 6시 30분. 이곳은 3호선 경복궁역 앞입니다. 종로경찰서 통의파출소에 근무 중인 임보람 순경을 맞이하기 위해 방문한 것인데요. 또각또각! 저기 흰색블라우스의 고운 자태를 뽐내는 한 여인이 보이네요! 설...설...마 저 사람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보람 순경..

우리 동네 경찰서 - 마포경찰서

에이핑크, 소녀시대, 투애니원, AOA 멋진 춤과 가창력으로 삼촌 팬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걸 그룹들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애니원 씨엘의 허스키 보이스를 좋아합니다. ^^ 그런데 여러분 '은방울 자매'라고 들어보셨나요? 한국전쟁이 막 끝난 1954년도에 결성한 걸그룹 '은방울 자매'는 '마포종점'이라는 노래로 유명한대요. 당시에 마포에 살던 작곡가 정두수 씨가 마포와 세종로를 오가던 전차(1907-1968)가 사라진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서 만든 노래입니다. 예전 걸그룹의 노랫말은 시 같습니다. ^^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강 건너 영등포엔 불빛만 아련한데 돌아오지 않는 사람 기다린들 무엇하나 첫사랑 떠나간 종점 마포는 서글퍼라 또한, 마포..

안전한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듭니다!

뉴스를 통해 들려오는 강력범죄 소식! 흉흉한 소식들에 자꾸만 불안해지는 요즘인데요. 자녀를 둔 부모님이라면 더더욱 걱정이 많으시겠죠? ㅠㅠ 이러한 걱정 때문에 주민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마을을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고심 끝에 '우리 동네의 안전은 우리가 직접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동네 주민이 경찰과 함께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고 합니다. 주민들은 경찰관과 함께 어두운 골목을 순찰하며 범죄를 예방하고, 동네 곳곳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들을 제거하여, 아이들은 물론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즐거운 동네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 호에서는, 서울경찰과 주민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은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