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사랑을 하고 서로 미워도 하고 누구보다 아껴주던 그대가 보고 싶다 가슴속 깊은 곳에 담아두기만 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긴 시간이 지나도 말하지 못했었던 그래 내가 사랑했었다 연인들의 대화 같아 보이지만, 가수 인순이가 부른 노래 '아버지'의 가삿말입니다. 어느 날 TV에서 이 노래를 들으며 돌아가신 아버지가 생각나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시대 아버지가 없다" 라는 말을 들어 본적이 있습니까?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이 아니라, 가장으로서의 아버지 자리를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시대 아버지는 돈을 버는 사람, 가족을 위해 무한 희생해야 하는 사람, 직장에서는 위 · 아래로 치이고, 가정에서도 자녀와의 대화부족 등으로 왕따가 되고 말았습니다. 출처 : 스브스 뉴스 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