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5810

(성동) 교통법규 위반차량만 골라 2개월마다 ‘쿵’ 교통보험 사기범 검거 !

교통법규 위반차량만 골라 2개월마다 ‘쿵’ 보험 사기범 검거 ! 지난 6월 5일 성동경찰서에서는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발견하면 고의로 사고를 내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을 검거하였습니다. 6년간 총 38회에 걸쳐 1억 원이 넘는 보험금을 받았는데요, 이 남성은 길가에 주차된 차량이 많은 장소를 미리 알아뒀다가 주차된 차량을 피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중앙선을 넘는 차량을 보면 고의로 충돌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것을 조건으로 치료비나 합의금을 요구하거나 해당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지급받았습니다. 피해차량을 발견하면 속도를 높여 돌진하다가 직전에 급브레이크로 살짝 부딪치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마을버스나 택시등 영업용 차량을 운행하여 진로를 변경해 들어오는 차량을 발견하면 ..

(서대문) 태권브이의 꿈을 꾸는 학교 밖 청소년 자신감 심어주기 프로젝트!

지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대문경찰서 SPO(학교전담경찰관)인 허성회 경장은 서울경찰에서 추진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희망을 이야기하는 시간여행”에 함께 했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이 현재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라는 ‘자존감’을 키워주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계획된 이 여행에는 약 20명의 학생이 참가했는데요. 2박3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통해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조금이라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여행의 목표였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이란? 자의 또는 타의로 정규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합니다. 학교 밖 청소년은 생애의 결정적 시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사회적 낙오자라는 심리적 부..

(동작) 장애를 이용해 쿵,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동작) 장애를 이용해 쿵,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자신의 장애를 이용하여 무려 4년 동안 약 50회나 자해를 하고 보험금을 취득한 상습사기 피의자를 검거하였습니다. 피의자는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한데도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스스로 자해를 하여 보험사고로 위장하는 범행을 하였는데요. 15년 11월 말 동작구 장승배기에서 시내버스에 승차한 피의자는 버스가 출발하는 순간 고의로 넘어진 후 안전사고를 주장하여 보험사로부터 합의금을 받았습니다. 버스에 승객이 많아 범행이 여의치 않을 때는 뒤따라오는 버스에 승차하여 위와 같은 범행을 유발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보였어요. 뿐만 아니라, 피의자는 11년부터 15년까지 전국을 돌아다니며 도로 위에서 서행 중인 차량에 휠체어를 이용하여 고..

(구로) 새벽시간 남구로역 인력시장, 기동순찰대가 해결해드려요

(구로) 새벽시간 남구로역 인력시장, 기동순찰대가 해결해 드려요. 새벽은 항상 차분하고 조용한 시간이라고 하죠.. 하지만 구로에는 차분한 새벽이 아닌 복잡하고 시끄러운 곳이 있어요! 매일 새벽 인력시장이 열리는 구로에 위치한 남구로역! 남구로역에는 인력시장이 열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인근 직업소개소를 찾는 중국교포가 몰려오면서 술 마시는 사람 뿐만 아니라 무단횡단 등 기초질서 사범들로 민원이 많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직장인이나 등교하는 학생들이 무서워서 다니지도 못 했던 그 곳.... 그래서 구로경찰서 다목적 기동순찰대가 치안 불안요소들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새벽 4~6시에 남구로역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기동순찰대(?) 그것이 무엇인지 부터 알..

(용산)'문안순찰'이란 무엇일까요?

'문안순찰'이란 무엇일까요? 순찰(巡察)이란, 범죄 예방을 위해서 범죄 취약지, 사건ㆍ사고 잦은 곳을 사전 동찰하여 범죄를 예방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그럼, '문안(問安)'은 무얼 말하는 걸까요? 국어사전에서는 문안을 ‘웃어른께 안부를 여쭘’ 또는 ‘그런 인사’를 말합니다. 사전적인 의미와 더불어 우리나라 특유의 정(情)이 있는 문화에서 비롯된 주위에 관심을 기울이고 살핀다는 의미도 있을 텐데요. 최근 우리나라의 메르스 사태를 보고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의 병문안 문화를 꼬집기도 했는데요. 예로부터 이렇게 문안 인사를 중요하게 생각했던 우리나라의 정서와 어울리는 우리 경찰에도 문안순찰이 있습니다. 그러면 문안순찰은 뭘까요?? 문안순찰이란 경찰이 일반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용산) 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

우리 아이가 없어졌어요!!! 지난 5월 23일 토요일 오후 화창하다 못해 조금은 더운 날씨,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전쟁기념관에는 견학을 온 학생들을 비롯한 많은 관람객이 있었습니다. 그 관람객 중에는 몸이 불편해 보이는 학생들도 있었는데요, 인솔하는 선생님이 잠시 한눈을 판 사이 18세의 한 여학생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런데! 사라진 여학생은 정신지체 2급으로 휴대전화도 없고,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할 정도의 장애를 가진 학생! 용산경찰서 강력형사를 찾는 다급한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출동한 강력반 형사들은 넓은 전쟁기념관과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사람들과 관람객들 사이에서 사라진 여학생을 찾는 것은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강력반 팀장 이춘기 경위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신고자인 담임 선생님..

(강동)빈손으로 내려온 탈북민들 "더 어려운 남한 사람 돕겠다"

빈손으로 내려온 탈북민들 “더 어려운 남한 사람 돕겠다” “알몸뚱이로 남쪽에 왔어요. 다들 잘살고 풍족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우리보다 더 힘들게 사는 분도 많더군요.” “되돌이사랑 봉사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강동경찰서에는 탈북민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처지의 남한 사람들을 돕겠다며 결성된 “되돌이사랑 봉사단”이 요즘 핫한 화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그 현장을 찾아보았습니다. 지난 5월 어버이날을 앞둔 어느 봄날,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안말어린이공원은 유명가수의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만큼 발 디딜 틈이 없었습니다. 바로 지역봉사단과 함께하는 ‘되돌이봉사단’의 무료배식 봉사활동 현장인데요, 어버이날을 앞두고 저소득층 어르신 600여명에게 음식을 대접하며 작은 음악회도 개최하는 자리에서 우..

(관악) 사랑의 DO YOU~

아침 7시반.. 관악경찰서 낙성대지구대 권수경 경사는 아침마다 출근길에 꼭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다름이 아닌 “폐지 줍는 할아버지와 인사하기” 인데요 권경사가 아침마다 이렇게 매일 인사를 하기 위해 할아버지를 찾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연인즉슨 이렇습니다. 2015년 봄이 시작할 무렵.. 언젠가부터 아무도 신경도 안썼지만 부지런히 폐지를 주우시는 할아버지가 동네에 계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산더미 같은 폐지를 리어카에 싣고 끌고 가실 때 뒤어서 밀어드릴까 말까 고민하다 모른척 그냥 지나치고 후회한 적도 있었습니다 매일을 그렇게 마주치니 언젠가부터 눈인사를 하다가 요즘에는 “안녕하세요 할아버지~”이렇게 큰 소리로 인사를 합니다 그렇게 얘기도 나누며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할 무렵 할아버지가 갑자기 안보이기 시작했습..

(영등포)모든 재해 대비가 최선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42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찾아왔습니다. 소양강 댐은 수위가 역대 최저치로 며칠 후면 전력생산이 불가능하고 수도권 식수 공급에도 차질이 생긴다고 하니 정말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반면 지구 반대편 흑해 연안의 옛 소련 국가인 조지아에선 갑작스러운 폭우와 강풍으로 물난리가 나 동물원의 맹수들이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동물원을 탈출한 호랑이 중 하나가 시민을 습격하는 사건도 발생했지요. 고대로부터 수해(水害)와 한해(旱害), 물로 인한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류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요 그만큼 비는 우리에게 때려야 땔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중위도 지대에 속한 온대성 기후로 비가 여름철의 집중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울릉도를 제외한 ..

(양천) 여중생 울린 절도범의 최후

지난 6월 15일 오후 3시 40분경 서울양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박형호 경위는 양천구 목동 도로 상에서 “여중생의 휴대전화를 잠시 빌려달라고 속여 그대로 도주하였다.” 는 신고를 접수하였습니다. 박 경위는 신속히 피해자로부터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하고, 발생현장을 중심으로 용의자가 도주한 방향으로 순찰차를 긴급배치 지령을 하였습니다. 발생현장 담당 구역 목2지구대와 인접한 목1지구대 순찰차가 1시간 동안을 계속 수색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오후 4시 40분경 목1지구대에 한 여중생을 울면서 지구대 출입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경찰 아저씨 어떤 사람이 제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해놓고 가지고 도망갔어요. 빨리 도와주세요!”라는 신고 지구대 내에 있던 박행근 팀장은 목2지구대에서 발생한 사건과 동일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