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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방배) 겨울철 늦은 밤, 운전자를 지키는 안전수칙

방배 홍보 2022. 1. 12. 17:14

 

안녕하세요.

방배경찰서입니다.

 

 

 

 

일몰 시간이 짧은 겨울철은 야간 주행 중인 운전자는

다른 차량· 보행자와의 사고를 피하기 위해 더욱더 조심해야하는 시기입니다.

 

특히나 도심지에서는 밝은 간판이나 가로등 불빛 때문에 도로가 밝지만,

시외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로등이 적어 운전자의 시야가 제한적이게 됩니다.

 

운전자가 얻는 정보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운전자의 피로도가 증가하며,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무단횡단을 하는 보행자가 나타나거나 인지하지 못하는 차량이 나타날 경우 충돌을 피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늦은 밤 안전 운전을 하기 위해 운전자는 몇가지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야간 운전시 운전자가 지켜야 하는 수칙에는

기본적으로 상대 차량 및 보행자가 자신의 차량을 인지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반대편 차량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조등을 미리 켜고,

주변 운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방향 지시등을 반드시 켜야 합니다.

 

이떄 상향등을 켜면 빛을 비추는 각도가 높아 다른 운전자들의 시야의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단거리 시야 확보가 유리한 하향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실내등을 켜는 경우 전면 유리에 빛이 반사되어 외부 도로 환경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실내등은 꺼두어야 합니다.

 

마주 보는 차량으로 인한 시야 방해가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월 차로로 차량이 빠르게 주행하는 1차선을 피하고 2·3차선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전방주시 태만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 중 하품이 나올 경우,

졸음 쉼터 등에서 스트레칭을 하거나 물을 마시고 약간의 잠을 통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겨울철은 상대적으로 비나 눈이 오는 경우가 많아

노면의 물기가 빛을 흡수해 차선이 보이지 않고 빛이 번지는 현상이 자주 나타납니다.

 

따라서 운전자는 돌발 상황에 대비하여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소개해드린 야간 안전 운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