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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서울경찰 치안활동

범죄피해자, 우리가 도와드릴게요!

서울경찰 2018. 8. 6. 09:43

 

 

 

"범죄피해로 인해 충격이 커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걱정되고

혼자 헤쳐가려니 정말 막막하네요.. 저를 도와줄 사람 없을까요?"

 

우리가 도와드릴게요!

 

서울경찰에는 각 경찰서에 1명씩 근무하는 총 31명의 피해자전담경찰관과

강서 피해자 케어센터(3명), 서초 피해자 케어센터(2명), 서울지방경찰청 피해자보호계(1명)에서

근무하는 총 6명의 피해자 위기개입 상담관이 있습니다.

 

먼저 피해자전담경찰관은 범죄로 인해 충격이 큰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피해자가 겪는 신체·정신적 피해에 대한 심리 상담 및 치료를 주 업무로 하고 있는데요.

 

또한 주 업무인 상담 및 치료 뿐 만 아니라 빠른 피해 회복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에 연계하고,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올해 1월, 한 남성이 종로구에 위치한 여관에 홧김에 불을 질러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 사건의 피해자와 가족을 잃은 유족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서울경찰은 피해자 지원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논의를 통해

경제적·심리적 지원 및 구조금지원 등 맞춤형 종합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장례비와 의료비, 생계비 등을 지원하고,

체계적이며 전문적인 상담기관과 연계하여 심리적 치료를 병행했었는데요.

 

이처럼 서울경찰은 범죄피해자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다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드리기 위해

'피해자 케어 센터'를 개소했는데요.

 

피해자 케어센터에서는 피해자 위기개입상담관이 배치되어

전문적인 응급 심리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피해자 케어센터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피해자 위기개입상담관은

피해자 전담경찰관과 함께 위기개입을 통한 심리적 응급처치 역할을 하는 상담관인데요.

 

 

 

 

2018년 올해 처음으로 심리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등의 요건으로 선발하여

현장에서 피해자 VTS(범죄피해 트라우마 척도)를 통해 측정·평가하고

상담지원에서 나아가 관계기관 연계 및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을 모색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이곳 피해자 케어센터는 임시숙소·심리상담·문화치료와 더불어

필요시 피해자 조사 까지 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케어 센터 1층은 치안센터로 운영되며 2층에서는 피해자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뿐 만 아니라 문화예술 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지원과 도움을 어떻게 신청할 수 있냐구요?

 

먼저 사건 발생 현장에 출동한 피해자전담경찰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사건처리 중 담당형사에게 요청시 피해자전담경찰관과 연결하여 도움을 드립니다.

 

그 밖에 힘들고 어려운 순간,

여러분의 곁에는 언제나 서울경찰이 함께합니다.

 

피해자전담경찰관이 도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