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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 Tip 대방출!

강서홍보 2017. 7. 3. 13:32

(강서) 장마철 빗길 안전운전 Tip 대방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장마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올 때 항상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빗길운전입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빗길에서 운전하는 걸 두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빗길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안전운전 비법을 지금부터 서울경찰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속 운행

 

 

모든 교통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과속입니다.

속도가 빠를수록 제동거리가 길어져 운전자가 반응을 하더라도 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빗길에서는 반드시 규정 속도보다 30~50% 감속하여 운행하여야 합니다.

 

수막현상에 대한 대비

 

                     (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수막현상은 주행 시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얇은 막이 생겨 자동차가 물 위에 뜨게 되는 현상입니다.

수막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타이어가 미끄러지게 되는데, 이 때 당황해서 브레이크를 밟거나 핸들을 돌리면 추돌, 차선이탈 등 더 큰 사고가 발생할 것입니다.

 

아래는 수막현상을 예방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입니다.

첫째, 평상시에 타이어 마모 상태를 확인하여 주기적으로 교체하기

둘째, 타이어의 공기압을 평소보다 10% 더 높이기

 

만약 수막현상이 발생했다면 가속 페달을 떼고 서서히 속도를 줄이며 타이어가 접지력을 회복할 때까지 기다리세요!!

 

앞차와의 안전거리 확보

 

빗길운전시 제동거리가  평소에 가볍게 발생했을 사고도 비가 온다면 크게 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앞차와의 거리를 평소의 1.5로 확보한다면 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답니다~!!

 

전조등 켜기

 

비가 오면 평소에 비해 운전자의 시야가 좁아지게 됩니다. (보행자도 마찬가지겠죠??)

가뜩이나 어두운 밤이면 차선마저 보이지 않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럴 때 제일 필요한 것은 바로 ... 입니다.

 

전조등은 나의 시야를 밝게 하는 것뿐 아니라 상대방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리는 효과도 있습니다.

 

와이퍼 점검

 

 

비가 오는 날에는 와이퍼를 켜고 운전을 해야 하는데요,

만약 와이퍼 블레이드 부분이 노후되었다면 빗물을 제대로 닦아내지 못하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렵습니다.

와이퍼도 소모품이기 때문에 평소에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교체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웅덩이는 가급적 피해가라

 

 

웅덩이를 지나가며 브레이크를 밟을 때 배기통에 물이 들어가 시동이 자주 꺼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해가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부득이하게 지나가야 한다면 저속으로 단번에 통과한 뒤 브레이크를 밟아 밀리는지 점검하세요!

 

 

지금까지 서울경찰이 알려드리는 빗길 안전운전 Tip이었습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평소의 안전운전 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알고 계시죠??


 

여러분의 도로 위 안전을 서울경찰이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