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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배운 것이 보험설계라...

마포홍보 2017. 2. 16. 14:03

배운 것이 보험설계라...

 

 

 

 

도박빚에 허덕이던 전직 보험설계사 김씨

곰곰이 돈 벌 수단을 생각해 봅니다...

 

배운것이 보험설계라...

부정적인 방법으로 보험금을 타낼 생각을 하게됩니다!

 

다수의 보험사에 운전자 보험을 중복 가입하더라도

교통사고가 나면 각각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있던 김씨

 

201311월부터 201612월까지 3년간

서울 · 경기 일대를 돌아다니며

자신의 차량으로 대형마트와 오피스텔 주차장의 벽이나 기둥, 공사장 구조물을

고의로 충격한 후 사고가 났다며 보험사에 신고를 합니다.

 

- 왼쪽 위부터 : 기둥으로 돌진 -> 내려서 확인 -> 탑승 후 다시한번 충돌 및 확인 -> 보험사연락 -

 

또한

 

좁은 골목길에서 서행하는 차량 사이드미러에

고의로 팔을 부딪치거나

 

-교차로 차량 고의 접촉 사진-

 

교차로에서 황색신호에 진행하는 차량에 접근해

고의로 접촉사고를 유발한 후

상대방이 가입한 보험사로부터 치료비를 받아내었습니다.

 

 

자신이 가입한 4개의 보험사로부터 치료비와 수리비를 받으며

 

3년간 29회에 걸쳐 총 5,000만원 상당을 편취!

 

김씨는 수차례에 걸친 동일한 수법의 단독사고가

보험사기로 발각될 것을 우려해

사고 후 보험접수를 하면서 정확한 사고 장소를 모른다거나

실제 차량을 보여주지 않고

차량 파손 부분이 담긴 사진만 제출하며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보험사 직원을 압박하는

치밀함을 보였습니다.

오랜기간 치밀한 수법으로 보험금을 타낸 김씨

하지만 꼬리가 길면 밟히죠?

 

 

결론은 철창행!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제8(10이하 징역, 5천만원이하 벌금)

 

선량한 보험 가입자들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보험사기 범죄!

마포경찰이 가만히 있을 수 없죠?

끝까지 찾아 검거하겠습니다!

 

기억하세요! 지식을 악용하면 범죄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