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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경찰서/우리동네 경찰서

(강서)민족의 명절 ‘한가위’, 우리 동네 경찰관은 이렇게 보냈어요.

강서홍보 2015. 10. 1. 16:30

민족의 명절 ‘한가위’, 우리 동네 경찰관은 이렇게 보냈어요.

 

 

우리나라 명절 하면 떠오르는 두 가지 설날 추석인데요.

음력 11일 정월 초하루를 뜻하는 설과 음력 815일을 뜻하는 추석. 이때는 멀리 있는 가족, 친지들과 함께 모여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고 차례에 올렸던 음식으로 온 가족이 나눠 먹으며 즐겁게 지내는 가히 민족 최대의 명절입니다.

 

 

바로 엊그제였던 추석, 다른 말로 한가위. 여러분들은 가족, 친척분들과 함께 넉넉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고향에서 돌아오는 길, 어머니의 사랑 가득한 음식을 받아들고 어머니의 온정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오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모두가 고향으로, 큰집으로, 시골로 향하던 그 때! 고향이 있어도 가지 못한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바로 우리 동네 경찰관들입니다.

 

 

명절 기간에도 24시간 불 꺼지지 않는 곳이 바로 우리 동네 지구대, 파출소였죠.          행여 빈집털이 범죄가 나진 않을까화재사고가 나진 않을까.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사람의 따뜻한을 기다리진 않으실까. 하는 생각으로 명절도 반납한 채 우리 동네를 지켜준 경찰관 아저씨~

 

 

기나긴 연휴 동안 우리 동네 경찰관들의 추석으로 시간을 되돌려봅니다.                             "돈데기리기리 돈데기리기리!!!"

 

지난 26일 오후, 이곳은 방화3파출소. 빈집사전신고가 된 가구들에 대해 방문하고 우편물 및 광고전단 제거 등 세심하게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안심 문자를 보내드렸습니다. 그리고 주민분의 정성 어린 감사의 답장으로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27일이었던 추석 당일 오전, 배드민턴장 놀이터에 할아버지가 누워 계시다는 신고로 출동한 가양지구대 경찰관들은 할아버지를 흔들어 깨우고 신체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한 후 손자의 연락처를 알아내어 근처 요양원으로 안전히 모셔 드렸습니다.

 

 

같은 시각, 곰달래 지구대로 이동해볼까요? 곰달래 지구대 한진욱 순경도 방화3파출소와 마찬가지로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떠난 주민분의 빈집을 순찰하였습니다. 빈집사전신고된 가정 주변을 순찰하고 방범창에 손상된 곳은 없는지, 출입문에 부착된 전단 등을 모두 제거하여 도둑들이 빈집임을 알 수 없도록 완벽한 순찰활동에 임했습니다.

 

 

한편, 등촌2파출소에서는 광역기동순찰도중, 귀여운 어린이를 만났습니다. 주택가와 공원 일대를 순찰하다가 눈에 들어온 꼬마 도련님.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부모님과 함께 할머니 댁을 찾아간다던 아이. 어른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만큼 멋진 친구였습니다.

 

 

모두 모두 풍성한 한가위 보내셨나요? 비록 이번 추석명절에 고향은 가지 못했지만, 주민여러분이 안심하고 귀성길에 오를 수 있었음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들, 바로 우리 동네 경찰관들입니다 

 

24시간도 짧다하고 온 동네를 두발로 누비는 경찰관!                                                   그래서 우리 강서구는, 서울은, 대한민국은 오늘밤도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