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단서는 아직 남아있는 열기..

2015. 6. 11. 14:18

지난 3일 새벽 5시경 도봉경찰서로 다급한 112신고 도움 요청이 왔습니다.

"젊은 애들이 술 취한 상태로 운전해서 우이동 쪽으로 넘어갔다. OOO 차량이다"라며 인접 경찰서인 강북경찰서에서 접수 받은 신고였습니다.

방학파출소 임천규 경위, 김근섭 경장은 신고지가 인접한 곳이라 음주 의심 차량이 방학동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바로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고 검문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차량을 발견하였는데 OOOO 사거리에서 사라졌다" 는 무전을 지령이 울려퍼졌습니다. 차량이 사라진 지점의 주변 주차장 및 골목길 탐문을 시작하였습니다.

 

 

얼마 후, 김근섭 경장은 000 아파트 주차장 안쪽에 오른쪽 앞바퀴가 펑크나 있어 외관상 의심이 가는 OOO 차량을 발견하였습니다.

 

보닛을 만져보니 조금 전까지 운행한 듯 열기가 있었습니다.

또한, 실내등이 켜진 채 문은 잠겨 있는 것으로 보아 문제의 음주 차량임을 확신하였습니다.

 

이어서 주변 목격자를 탐문을 시작하였고 해당 차량이 방금 들어왔으며 남성 3명이 황급히 뛰어내려 담을 넘어 도망갔다는 한 주민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용의자들의 인상착의와 도주로를 신속히 무전으로 전파하며 아파트 CCTV를 판독, 용의자를 특정한 것을 SNS 메신저를 통하여 신속히 상황 전파하였습니다.

결국, 얼마 가지 않아 다른 순찰차에서 검거 완료했다는 반가운 무전 소리!

 

예리한 관찰력과 보닛의 열기를 확인한 순발력으로 도망친 용의자를 특정하고 결국 검거하는 데 이바지한 멋진 경찰관들!

음주운전엔 사각지대가 없습니다. 어디든 찾아가서 검거하는 대한민국 경찰이 있으니 음주운전은 절대 하지 마시길~



01-2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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