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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2

하늘 위의 폴리스 - 경찰항공대

경찰관 중에서 가장 값비싼 장비(?)와 함께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뉴스레터 제13호에 소개됐던 교통순찰대 김수진 경사가 타고 다니는 경찰 오토바이는 3천만 원쯤 하고, 뉴스레터 제4호에 소개됐던 한강경찰대 정흥식 경위는 2억 5천만 원 정도 하는 고속순찰정(보트)을 운행합니다. 물건이 아니라서 돈으로 평가할 수는 없지만 뉴스레터 제16호에 출연한 경찰기마대 경찰마 '태양이'와 뉴스레터 제7호 경찰특공대 폭발물 탐지견 '평강이'도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가 뭐래도 가장 값비싼 경찰장비는 바로 이놈(?)이 아닐까요?^^ 서울경찰항공대 헬리콥터인 러시아 카잔(Kazan) 사 MI-172입니다. 가격이 무려 160억! 지난달에 신형 MI-172 헬리콥터가 경찰항공대에 들어왔습니다. 신..

서울경찰의 참수리! Sky POLICE

서울경찰의 참수리! Sky POLICE 서울경찰 항공대를 만나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 24일 한강 노들섬에서 서울경찰 항공대를 만났다. 한강의 노들섬은 '백로가 노닐던 징검돌' 이라는 뜻으로, 중지도(中之島)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공시지명은 노들섬이다. 주변의 노량진(鷺梁津)은 노들나루의 한자식 표현이라고 한다. 경찰인 나도 사실 항공대를 잘 몰랐다. 경찰항공대를 모르는 모두에게 경찰항공대를 소개 한다. 나비를 잡으려면 나비가 자주 나타나는 꽃밭을 찾아가야 하듯 항공대를 만나려면 항공대가 지나는 길목에 있어야 한다. 서울경찰 항공대는 매주 2회 한강 순찰을 한다. 한강순찰을 하는 항공대를 노들섬에서 만나 살짝 동승해 본다. 헬기에 올라타 헤드셋을 쓴다. 한강순찰대 고속정이 항공대를 부르는데 공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