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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보호담당관 2

(금천) 도끼는 잊어도 나무는 잊지 못한다.

'도끼는 잊어도 나무는 잊지 못한다' 최근 들어 충동 범죄, 강력사건이 잇따르면서 범인 검거와 예방 못지않게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도끼는 잊어도 나무는 잊지 못한다"라는 아프리카 스와힐리족의 속담을 아시나요? 찍는 도끼야 우선 멀쩡하니까 잊어버리겠지만 찍힌 나무는 그 상처를 잊지 않고..아니 잊을 수 없는 고통을 고스란히 간직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속담처럼 피해자들이 짊어지고 살아가야 할 시간은 평생일 수 있으며, 지금도 범죄의 악몽 속에 불안해하고 있을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보호는 국가의 책무이자 사회과제입니다. 경찰은 2015년 올해를 '범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정했습니다. 금천경찰도 올해 들어 피해자 보호 활동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금천) 피해자 보호는 마음입니다.

경찰청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 경찰청은 창경 70주년을 맞아 올해를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피해자 보호 전담경찰관」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는 범죄 피해자를 가장 먼저 접하고 피해자 보호의 골든타임을 담당하는 경찰이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 주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인데요. 전에는 가해자 처벌 위주라고 하면 이제는 피해자의 피해 회복과 보호를 중심으로 우리 경찰이 앞장서기 위해 여러 지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최근에 서울 금천 경찰서 피해자 보호 전담 경찰관이 보복범죄에 대한 피해자에게 전국 최초로 주거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건의 단락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피해자와 같은 아파트 옆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