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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사건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출연하는 사람들] 이번 사례처럼, 우리 주변에서는 사소한 말다툼으로 시작했다가 주먹이 오가는 싸움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먼저 사과하고 양보했다면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진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A남과 함께 궁금증을 해결하는 서울경찰 뉴스레터 사건사고 처리 TIP!! 폭행사건과 관련해서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이번 시간에는 평소 폭행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A남과 함께 해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폭행죄란? 폭행사건으로 지구대로 인계된 A남 · B남 · C남 · D남! D남이 억울하다며 하소연합니다. 폭행죄란? 사람의 신체에 대하여 폭행을 가함으로써 성립하는 죄를 말합니다. 형법 제260조 (폭행, 존속폭행) ① 사람의 신체에 대하여 폭행을 가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500만 원 이하의..

본 업소는 분실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다?!

출근할 때는 새 신을 신고 있던 A남이 퇴근할 때는 삼선 슬리퍼를 신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A남의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즐거운 점심 식사 시간!! 맛있는 점심을 먹고 있는 A남과 동료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려는데… 헉! 신발이 보이질 않습니다. ㅠㅠ 식당 주인에게 신발을 잃어버렸다고 말하니 왜 그걸 자신한테 말하느냐고 합니다. "이거 안 보여? 신발을 잃어버려도 책임지지 않는다고", "본인이 주의했어야지 말이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식당에 있는 사람들이 모두 빠져나갈 때까지 기다려 봤지만 끝내 신발을 찾지 못했고, 음식점에서도 책임을 회피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식당에서 사용하는 슬리퍼를 신고 왔다는 것이었습니다. A남은 신발을 잃어버린 피해자인데 그 어떤 보상도 받을 수 없다고..

휴가철 범죄, 이렇게 대처하세요!

"떠나요, 칠월의 푸른 바다로!" 푸른 바다 사진과 함께 쓰인 필자의 업무용 PC 바탕화면 문구예요~ 이걸 보면서 사무실 안의 찜통더위를 열심히 이겨내는 중이죠. 다들 여름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필자도 푸른 바다 생각에 벌써부터 시원해지는 느낌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들뜬 마음과 달리 기쁜 휴가가 자칫 악몽으로 변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그만큼 꼼꼼한 대비책은 필수겠죠? 경찰관이 알려주는 여름 휴가철 범죄 예방법! 이번 호에서는 여름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예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룰루랄라~♬ 올여름엔 여자 친구와 유명 해수욕장으로 휴가를 계획한 종행씨~ 들뜬 마음에 설렜는지 잠을 설쳤나 봐요~ 눈이 쾡~해 보이네요. "그런 게 아니라~ 실은 어제 SNS에 친구들한테 휴가 자랑을 ..

길에서 주은 돈!! 가져도 될까요?

액수가 많든 적든 누구나 길에서 돈이나 지갑을 주운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길에 떨어진 100원을 줍더라도 횡재했다는 마음을 느끼는 게 당연할 텐데요. 그런데 이렇게 길이나 상점 등에서 주운 돈을 그냥 가져도 되는 걸까요? 사례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산책하던 중에 길에 떨어진 만원을 발견했습니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제 눈에만… 돈을 발견했을 때는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살짝~ 발을 얹기만 하면 끝~! 예쓰~ 돈 벌었어!! 잠깐!!! 위 사례에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길에 떨어진 돈이라도 엄연히 주인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돈을 주운 뒤 함부로 가져가면 다른 사람의 재산을 함부로 사용한 것과 같은 죄를 짓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