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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8

(성북) 성북경찰서에서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하였습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 성북경찰입니다. 혹시 시민경찰학교라고 알고 계시나요? 경찰에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개설하였습니다. 범죄예방 요령 및 경찰활동 체험 등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범죄예방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랍니다! 7월 2일부터 시작해서 7월 6일까지 5일간 총 20시간으로 진행되었답니다. ^^ 교육내용으로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범죄예방활동, 범죄예방 요령(보이스피싱·성폭력·강,절도·가정폭력 등)을 배우고 경찰활동 체험 및 경찰 관련시설을 견학하고 기타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배웠습니다! 그럼 5일 동안의 일정을 함께 보실까요? 첫째날! 경..

소연아 학교가자!

11살 소연이(가명)는 학교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아플 때 조차 병원이 아닌 약국을 찾곤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소연이에겐 '공식 이름'인 주민등록이 없기 때문입니다. 2006년. 전 남편과 이혼소송 중 소연이의 생부와 만난 엄마. 이혼 직후 소연이가 태어났지만, 잠적한 전 남편 때문에 출생신고가 불가했던 상황. (민법 제844조 : 이혼 후 300일 내에 출생한 자는 전 남편을 친부로 간주) 고된 삶에 치여 하루하루 살다보니, 어느덧 소연이는 학교 갈 나이가 되었는데요. 너무나 학교에 가고 싶어하는 소연이를 위해 엄마는 백방으로 방법을 찾았지만.. 방법은 오직 하나!! 전 남편을 상대로 '친생 부인의 소'라는 소송을 통한 구제뿐. 하지만 막대한 소송비용도, 잠적한 전 남편 찾기도 모두 엄두가 안 ..

(성북)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순찰을 하다 보면 곳곳에 사고위험이 있는 곳도 보이고,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불편사항에 대해 말을 해주곤 합니다. 주민들의 낮과 밤을 항상 지켜주고 있는 우리 경찰관들이 더욱더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생활 속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고자 발 벗고 나섰습니다. 우리 성북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어떠한 일을 했는지 살펴볼까요? 생활안전편 첫 번째 이야기 성북로14길 161번지 앞에 있는 빗물배수로가 파손되어 자칫 잘못하면 발이 빠지거나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상태에 있다는 주민의 이야기를 들은 경찰관 !! 깊은 고민에 빠져있던 경찰관은 어떻게 해결하였을까요 ? 안전 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민원사항을 접수하였습니다. 담당으로부터 처리결과에 대한 답변을 들은 후 직접 현장에 가서..

(성동) 4대 사회악 근절 '붐(Boooooom!)' 일으키기 프로젝트 !

4대 사회악 근절 '붐(Boooooom)!' 일으키기 프로젝트 ! 지난 월요일, 성동경찰서에서는 4대 사회악 근절 ‘붐’ 조성을 위해 길거리 홍보에 나섰는데요~ 경찰 뿐 아니라 청소년 육성회, 성수종합사회복지관, 굿네이버스 등 성동을 지키고 있는 경찰의 든든한 파트너 협력단체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포인트는 바로바로바로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라는 점 ~ 어떻게 하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함께하기로 한 한양대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논의한 끝에 전통놀이인 투호를 4대 사회악과 접목시켜 보았는데요, (투호는 일정거리 떨어진 통에 화살을 던져 통 안에 넣는 조선시대 전통놀이입니다^..

(동작) 신고하고 싶어도 신고하기 힘든 주민의 마음을 헤아린 동작경찰

신고하고 싶어도 신고하기 힘든 주민의 마음을 헤아린 동작경찰 관내 도보순찰 중 다급한 손짓으로 도움을 청하는 주민을 만난 노량진지구대 박대훈 경장, 언어장애가 있어 말을 하고 듣는 것이 조금 불편하신 이 여성은 자신의 고충을 설명하기 위해 종이에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자신의 집 앞에 매일 불법으로 주차하는 차량 때문에 소음과 매연으로 피해를 받고 있다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신고를 하려 해도 자신이 가진 장애 때문에 쉽게 전화신고를 하지 못하였다며 답답한 마음을 토하였습니다. 시원스레 해결하지 못한 주민의 불편으로 지구대에 복귀한 후에도 마음 한구석이 영 불편했던 박대훈 경장은 갑자기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문자를 통한 생활불편 민원 신고 방법’을 쉽고 상세하게 작성하기 시작하였어요. ..

치안실명제! 구석구석 주민과 함께합니다.

초등학생 시절, 필자가 사용하는 지우개 등 학용품에는 모두 큼지막한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동급생들에게 "이건 내 것이니까 아무도 가져가지 말라"는 일종의 경고였는데요. 좀 유치하긴 했지만 그래도 효과 만점이었습니다.^^ 이처럼 어떤 것에 자신의 이름을 드러낸다는 것은 많은 의미가 있을 텐데요. 물건을 판매하는 사람에게는 소비자에게 '믿고 구매하라'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고,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라면 굳이 작품을 논하지 않더라도 '믿고 보는 배우'라며 대중들의 호응을 얻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경찰관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치안활동을 한다면 어떨까요? 모르긴 해도 좀 더 세심하고 책임감 있는 활동이 기대되는데요. 서울 동작경찰서는 바로 이러한 점에 착안해 지구대와 파출소의 ..

(동작) 담당 경찰관 골목길, 이제 동네 구석까지 책임진다

(동작) 담당 경찰관 골목길, 이제 동네 구석까지 책임진다 서울 동작경찰서에서는 주민들에게 더욱 나은 치안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범죄에 취약한 비좁은 골목길에 범죄 예방을 위한 담당 경찰관을 지정하였습니다. 이로써 동작경찰서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는 316명의 경찰관은 각자 자신만이 담당하는 골목길을 부여받고 책임감과 애착심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근무하게 되었어요~^^ 팔도를 세 번 돌고, 백두산을 여덟 번 올랐다는 고산자 김정호 선생의 마음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범죄에 취약한 골목길을 찾고, 또 찾아서 만들어진 담당 경찰관 골목길 순찰지도, 일명 “동작경찰서 순찰 여지도”~^^ 자신이 담당하는 길 주변에 사는 주민들이 범죄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 해 순찰하며..

어느 북한이탈주민의 꿈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은 동대문경찰서 보안계에 큼지막한 화분이 배달되었습니다. 그런데 시인, 그것도 탈북 시인이 경찰의 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는데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요? 여성의 몸으로 홀로 탈북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간 북한이탈주민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꿈은 바로 '시인'이 되는 것! 북한에서 중국, 라오스, 태국의 3개 국경을 넘나드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그 순간까지. 그녀의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던 진정한 '꿈'이었습니다. 2011년 5월 19일. 하나원을 수료하고 당당한 우리나라 시민으로서 한 걸음을 내디딘 후, 그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꾸준히 시를 적어 나갔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던가요. 그녀의 시에 대한 열정을 알아챈 동대문경찰서 보안계 경..

(종암) SAFE HERE 路

SAFE HERE 路 “도와주세요!” 급박한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SAFE HERE 路가 출동할 시간입니다. 세이프 히어로가 도착한 현장은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공원 안 벤치에서 잠자고 있었던 한 여성의 가슴과 엉덩이를 더듬고 도망쳤다는 것이었는데요. 도대체 누가 이렇게 대담한 범죄를 저지르고 도망친 것일까요. 불안해하고 있는 피해자를 진정시키고 세이프 히어로가 CCTV 통합관제센터로 도움을 요청하러 갑니다. 300개의 눈이 범인의 흔적을 찾기 위해 반짝반짝! 마침내 인상착의가 비슷한 용의자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 후후! 아무도 나를 잡지 못해!" 하며 어둠 속에서 웃고 있던 범인은 세이프 히어로에게..

(금천) 숨어있는 지구대의 보물, 관리반!

일상속 에서는 112신고를 하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경찰, 순찰요원! 하지만 오늘은 그들을 옆에서 보조해주며 지구대 살림을 이끌어가는 관리 팀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금천서 백산지구대 관리팀원 최은영 순경입니다! 우선 백산지구대는 지구대장과 순찰팀이 50여 명인 데 비해 관리팀은 2명으로 이루어져 관리반의 하루는 정신없이 흘러가는데요~ 관리팀은 보통 지구대의 전반적인 관리와 순찰팀원의 보조역할로 지구대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한번 최 순경과 함께 관리반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매일 아침 순찰팀은 8시쯤 교대를 합니다~! 팀장들이 직접 총기 점검을 하고, 중요사항을 인수인계하는데요, 이 교대시간에 팀원들이 전달해야 할 사항을 1초라도 빨리 전달하기 위해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