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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

(남대문) 외국인 학교에서 새학기 맞이 범죄예방교육을 했어요!

새학기를 맞아, 남대문경찰서 외사계는 3. 30.~31 이틀간 서울 중구 명동 소재 ‘한성화교소학교’ 1~6학년 대상 학교폭력 및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최근 장기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면서 카카오톡 왕따, 사이버 범죄, 음란물 시청 등 어린 학생들에게 범죄 노출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영상자료, 퀴즈 등을 통해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함께 하였습니다. 한성화교소학교의 교장선생님은 “외국인학교라 소외될 수 있는데, 남대문경찰서 경찰관분들이 직접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해주셔서 학생들이 경각심을 가지는 중요한 계기였으며, 포돌이와 포순이가 그려진 따뜻한 에코백 선물도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며칠 후, 남대문경찰서 외사계로 2학년 학생의 작품이 도착했습니다! 정말 ..

(구로)외국인을 위한 탄력순찰제도 홍보

탄력순찰이란 무엇인가요? 2017년 9월부터 새롭게 추진 중인 탄력순찰은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서 순찰을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선택해주시면 경찰이 참고하여 순찰하는 새로운 순찰방식입니다. 그럼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도 탄력순찰을 신청 할 수 있을까요? 네~ 물론, 국내에서 거주하는 외국인도 탄력순찰을 신청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한글로만 제작된 온라인 '순찰신문고(patrol.police.go.kr)'로 되어 있어 외국인이 신청하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로경찰서는 외국인들의 안정적 정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을 위한 '탄력순찰 외국어 홍보물'을 제작하였습니다. 탄력순찰 외국어 홍보물은 중국어와 영어 두 가지 언어로 작성되었으며, 탄력순찰의 개념에 대..

(구로) 가리봉 중국 아이들의 작은 실천

5월은 가정의 달, 나들이의 계절~ 그러나 봄철과 여름철에는 특히 실종아동의 수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이런 때 꼭 필요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지문 사전등록제! 지문 등 사전등록제 대상에는 18세 미만 아동, 지적장애인, 치매질환자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지문 등 사전등록 외국인도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최근 구로경찰서 외사계는 여성청소년계와 함께 관내 가리봉 내 중국인 어린이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을 실시하였습니다. 구로구 가리봉 지역에는 외국인이 약 6천명 정도 거주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어린이들에게 지문등록을 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필수 운동이 있습니다. 바로 엄지~ 엄지..

(남대문) 급해요. 물건 좀 빨리 찾아 주세요.

급해요. 물건 좀 빨리 찾아 주세요. 지난 4월 25일 오전 10시경.서울남대문경찰서 남대문파출소에 외국인 부부가 다급하게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베트남에서 여행 온 부부였는데요. 서툰 한국어로 오전 11시 30분 인천공항으로 출발 예정인데,전날 택시 트렁크에 놓고 내린 인삼선물세트를 찾을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부부는 자신들이 어제 관광버스에서 내려서 바로 택시를 탔고,호텔로 갔다고 말을 했습니다. 이에 남대문 파출소 곽경희 경장은 관광버스 회사를 확인해 전화했고,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했습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택시번호가 보였는데요.차량조회를 통해 신속히 택시회사에 연락해 두 부부가 탑승했던 택시기사에게 분실물의 존재를 확인하고, 파출소로 내방하게 하여 안전하게 유실물을 찾게 했습니다. 파출소에 신고한 ..

(동작) Please find lost children

(동작) Please find lost children 6월 중순경 서울 동작경찰서에 실종 아동 발생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외국인 가족이 한강시민공원에 나와 함께 나들이를 즐기던 중, 자전거를 타고 있던 자녀 2명을 잃어버렸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신고를 접수한 노들지구대 정필수 경위와 여재찬 경위는 신고된 아이들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며 즉시 현장으로 출동하였어요. 자전거를 타다가 부모와 헤어졌다는 점에 착안하여 자전거 도로 탐문에 나서기로 하였습니다. 한국말을 전혀 하지 못하는 자녀들이었기에 날이 더욱 어두워지기 전에 한시라도 빨리 찾아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한없이 길게 이어진 한강시민공원 자전거 도로에서 빠르게 달리는 자전거 인파 속에서 두 아이를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아이들을 찾아 나선 지 ..

(동작) 어느 외국인이 한국 경찰에 감동한 사연

(동작) 어느 외국인이 한국 경찰에 감동한 사연 서울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에 외국인 한 분이 당황한 모습으로 방문을 하였어요. 이 외국인은 조금 전 자신의 노트북이 담긴 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렸다며, 몹시 다급한 어조로 말을 하였어요. 상도지구대 최대규 경위와 정수홍 순경은 이에 당황하지 않고 짧은 영어 실력이지만 침착하게 대화를 시작하였어요. 우선 외국인이 탑승했던 버스를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였죠~~ 우여곡절 대화한 끝에 노트북을 놓고 내린 버스를 특정한 최대규 경위는 버스 회사에 수차례 연락을 시도하였어요. 하지만 노트북의 행방을 알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소중한 자료가 담긴 노트북을 이대로 포기하려던 순간 최후의 방법으로 외국인과 함께 순찰차를 타고 직접 버스 종점에 가서 확인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버..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않고 b.b.b

외국인을 만나면 당황하지 않고 b.b.b 서부서 민원실의 자.타.공.인 친절맨! 김 경장! 매사에 성실, 친절을 몸에 머리에 새기고 다니는 그였지만 그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외국어 울렁증이었다. 그 날은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한산한 주말이었다. 혼자서 민원실을 지키던 중 문을 열고 들어오는 남자 사람 한 명. 평소와 다름없이 친절하게 인사했지만, 돌아오는 건 일본어 느낌의 외국어를 쓰는 외국인이었던 것... 모르는 외국어에 자꾸만 작아지는 김 경장.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외국인은 무언가 다급하게 설명하는 것 같았고, 경찰짬밥으로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했지만, 잘못짚었다... 그러나 순간 그의 뇌리를 스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며칠 전 인터..

(동작) 외국인 캐서린이 동작경찰에 열광하는 이유는?

외국인 캐서린이 동작경찰에 열광하는 이유는??? 경찰관이 외국인에게 국위선양을 할 수 있는 경우가 어느 때 일까요? 외국인 관광객이 길을 물어볼 때? OO동 맛집을 가르쳐 달라고 할 때? 외국인에게 멋지고 친절한 경찰의 모습을 보여줄 기회는 이러한 경우 외에도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사례 중의 하나를 소개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5월 19일 정오가 조금 넘은 시각... 외국인 한 명이 동작경찰서 노들지구대를 빼꼼히 문을 열고 들어왔습니다. 헉!!! 외국인이다....ㅠㅠ 다들 외국인이라 하면 가슴이 두근두근 한다는거... 느낌 아니까~~~^^* 바로 한국말을 거의 하지 못하는 외국인과 의사소통해야 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죠...--; 이사진이 바로 주인공 캐서린입니다~ 택시 안에 지갑을 두고..

안심하고 한국으로 오세요! 대한민국 '관광경찰'이 여러분을 지켜드립니다.

광화문 광장에 파란 제복의 낯선 경찰관들이 등장했습니다. 한 해 한국을 찾는 1,100만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게 다시 태어난 경찰관들입니다. 우리는 이들을 관광경찰(Tourist police)이라 부릅니다. 지난 10월 16일 광화문 광장에서 '관광경찰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푸른색 재킷, 베레모와 검정 선글라스를 쓴 경찰관 101명이 힘찬 경례를 합니다. 관광경찰은 관광지 범죄예방 및 기초질서 유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과 수사, 기타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관광경찰은 현직경찰관 중에서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경찰관 52명과 의무경찰 4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들 중 여자경찰관은 모두 15명입니다. 경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7월부터 관광경찰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