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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가길 2

(영등포)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아시는지요. 영문 그대로 해석하자면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인데요 미국의 범죄학자 오스카 뉴먼은 뉴욕에 있는 어느 두 마을이 주민의 생활 수준이 비슷함에도 범죄 발생 수는 3배가량 차이가 나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두 마을의 결정적인 차이는 가로등, 도로 미화 등 범죄와는 연관성이 없었던 것처럼 보였던 도시환경이었는데요 그로 인해 CPTED 이론이 탄생하였습니다. 여성 안심 귀갓길은 이 '환경설계를 위한 범죄예방'이론을 적용하여 어둡거나 인적이 뜸한 골목길을 선정하여 밝은 LED 형광등을 설치하고 여성 안심 귀갓길 노면 표시와 위치정보 표지판 등을 설치하여 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억제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구성하..

(서초)다같이 만들어요, 또 찾고 싶은 '우리 집 근처 공원'

이런 뉴스...많이들 보셨지요?? 지역 주민들이 모여서 우리 아이 얘기, 너희 아이 얘기하고 부모, 형제자매와 배드민턴 치고 줄넘기도 넘고, 여름에는 가족들과 더위를 피하러 자주 찾는 ‘우리 집 근처 공원’ 근데..저 위와 같은 뉴스..많이들 보셨고 비슷한 경험을 많이 겪어보셨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공원관리가 잘 안돼서 어두컴컴하고 쓰레기도 여기저기 방치된 채 버려져 있고 CCTV는 깨어져 작동도 안 되며 가로등도 안 켜지는 ‘우리 집 근처 공원’. 이러한 공원은 지역주민들이 잘 찾지 않죠. 이렇게 사람들이 찾지 않는 공원에 어둠이 찾아오면 청소년들이 하나 둘 씩 모여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담배를 피우거나 술도 마시고 심지어는 민망한 애정행각을 벌이기도 한다는데요, 공원이 청소년들의 일탈 장소로 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