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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3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학교폭력! 그 해악은 굳이 여러 문장으로 표현할 것 없이 우리 사회 구성원이라면 누구나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서울경찰도 정부의 4대 사회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 기조에 발맞춰 다양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도봉경찰서 여성청소년과의 활약을 소개합니다. #01. 도봉인성캠프 도봉경찰서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 그 첫 번째 시도는 '도봉인성캠프'의 개최입니다. '도봉인성캠프'는 '사랑의 교실', '표준선도프로그램' 등과 같이 그간 이루어지던 범죄 가해자 중심 선도프로그램의 실효성에 한계를 느낀 청소년 담당 경찰관들의 제안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인데요. 학교폭력 가 · 피해자와 일반학생은 물론 ..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서울경찰의 따뜻한 나눔

어린이 안전을 위한 서울경찰의 따뜻한 나눔 서울경찰의 찾아가는 교통안전 몰래카메라 이벤트 「또봇이 간다」 2013년 어느 날. 웃으며 유치원에 다녀오겠다고 말했던 세림이가 어린이통학차량에 치어 세상을 떠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어린이통학차량 안전문제는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고. 제2 · 제3의 세림이를 만들 수 없다는 취지로 나온 『세림이법』. 그러나 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여전히 어린이통학차량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은 5월 어린이달을 맞아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가미한 영상을 통해 어린이통학차량 안전에 경각심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일명 '세상 가장 사랑스러운 몰래카메라' 이벤트가 만들어집니다. 이동 중인 어린이통학버스를 순찰차가 임의로 정지시..

우리 이웃의 슈퍼맨들

지난 13일. 관악경찰서에 귀한 손님 네 분이 방문했습니다. 관악경찰서장 김종보 총경은 오호준 씨 등 시민 네 분에게 서울경찰청장 명의의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는데요. 과연 그들에겐 어떤 숨겨진 사연이 있었던 걸까요? 때는 지난 9월 24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9월 24일 오후 6시경. 평온해 보이는 관악구의 한 주택가에 어떤 여성의 비명이 울려 퍼졌습니다. "살려주세요! 강간범이 들어왔어요!" 피해 여성이 살고 있는 원룸으로 불상의 남자가 침입해 성폭행을 시도한 것입니다. 근처 원룸에 거주 중이던 오호준 씨는 비명을 듣자마자 집 밖으로 뛰쳐나왔고, 곧 건물 창밖으로 위태롭게 기대어 소리를 지르는 피해 여성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달려올라 원룸 현관 앞에 다가서서야 뜻을 같이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