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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2

꼭! 경찰관이 되고 싶습니다!

서울경찰을 사랑하시는 여러분! 을미년 새해도 벌써 20여 일이 지났습니다. 올해 계획하신 일은 작심삼일 하지 않고 잘 지켜나가고 계신가요? ^^ 저는 올해 체중의 5% 다이어트를 작심했는데 쉽지 않네요. ^^ 새해 벽두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경찰관을 꿈꾸며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2015년! 올해는 꼭 경찰관이 되겠습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다지는 사람들! 그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느껴 보시겠습니까? 지금 만나러 갑니다! '도진취락(渡津聚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꽤 어려운 말 같지만, 우리가 고등학교 지리시간에 배웠던 단어입니다. ^^ 쉽게 풀이하면 '나루터를 중심으로 생겨난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옛 선조들은 나루터를 크기별로 분류했는데, 조금 큰 나루터는 진(津)이라 했고, 진(津)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진 11월 7일 경찰관들도 수험생 못지 않게 바쁜 하루를 보냈는데요. 경찰관과 한 수험생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서울경찰청 교통순찰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지화진 경사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날은 수험생들 뿐만 아니라 저희에게도 무척이나 긴장되는 날입니다. 혹시라도 문제가 생겨 수험장에 가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하게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그날 아침 수험장 앞에서 교통관리를 하고 있는 저에게 한 여학생 한 명이 도움이 필요한 눈길로 다가와 시계를 두고 왔다며 혹시 저의 손목 시계를 빌려줄 수 있겠냐고 물었습니다. 경찰관에게 이런 부탁을 하기 까지 얼마나 절박한 심정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 제가 대입 시험을 준비하던 고등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