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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지구대 2

(성동) 아동안전지킴이~ 이젠 주민안전지킴이 !!!

아동안전지킴이~ 이제는 주민안전지킴이 !! 여러분 아동안전지킴이를 아시나요 ???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아동과 관련된 범죄를 예방하고자 경찰서에서는 2009년부터 아동안전지킴이집과 아동안전지킴이를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동안전지킴이 집이란 낯선 사람이나 동물 등 어린이가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평소 경찰서 혹은 가장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와 유기적으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정된 곳으로서 보통 초등학교 앞 문구점, 태권도 학원, 슈퍼 등등이 아동안전지킴이 집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동안전지킴이란 ?? 어린이들이 학교수업을 마치고 일상생활을 하는 시간대에 놀이터,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공원 등 어린이들이 많고 아동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순찰활..

실비아의 '다시 꾸는 꿈'

실비아의 '다시 꾸는 꿈' “집 앞 건물에서 누가 자살을 하려고 하는 것 같다”는 한 아주머니의 다급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장에서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김성식 경사와 서대옥 경사는 3층 건물 옥상 끝에 위태롭게 서있는 한 외국인 여성을 만났습니다. 현장 도착 즉시 김 경사가 건물 아래에서 여성과 대화를 시도하는 동안, 서 경사는 신속히 옥상으로 뛰어올라갔습니다. 옥상 위로 올라간 서 경사가 한 발짝씩 조심스레 다가서며 설득하길 30여분. 여성은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털썩 주저앉으며 말했습니다. “경찰아저씨 나 죽이지 마세요. 살려주세요...” 서 경사와 김 경사의 안내를 받으며 성수지구대로 온 여성은 한참동안 말이 없었습니다. 경찰관들이 음료수를 가져다주어도 먹을 생각도 하지 않고 땅만 보며 눈물을 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