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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칭 2

(종로) 누구나 당할 수 있는 전화금융사기!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분주한 사무실의 아침! 한 여직원이 어디선가 걸려온 전화를 붙들고 안절부절못해하며 한참을 통화 중입니다. 걱정이 된 동료 직원이 무슨 일이냐고 묻자 검사로부터 걸려온 전화라는 말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2시간 동안 통화가 계속되었고 뭔가 수상함을 느낀 동료들이 검사 사칭하는 자 아니냐고 보이스피싱 같다며 만류하였으나 여직원은 개의치 않고 돌연 밖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뒤로 여직원이 연락도 두절되고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자 걱정이 된 동료는 급하게 112로 신고를 했습니다. "동료가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연락이 두절됐어요." 위험을 직감한 관수 파출소 경위 이석호, 신연수는 대상자의 인상착의를 파악 후, 신속히 관내에 있는 관련은행에 전화하여 여직원 방문 여부를 ..

중국동포를 두 번 울린 '가짜 경찰관'

소위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을 찾아오는 중국동포들. 하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불법체류자로 전락한 일부 중국동포들은 단속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런 중국동포들의 약점을 이용하여 금품을 갈취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되었다고 하는데요. 그의 범행 수법은 "나 경찰관이야!" 바로 경찰을 사칭한 것입니다. 지난 2013년에도 경찰관을 사칭하여 돈을 뜯어낸 피의자 검거 이야기를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 서울경찰 NEWS 제5호 "경찰이 너무 하고 싶었어요~ 경찰관 사칭 갈취범 검거"에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들으실 수 있답니다 ^^ 당시 피의자의 모습 그 사건의 피의자는 구입한 경찰관 복장과 철제 흉장, 수갑, 위조한 경찰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경찰관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