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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2

(동작)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추격전 끝에 검거된 간 큰 절도범 지난 3월 21일 새벽 동작경찰서 상도지구대 최낙양 경위와 박정원 경위는 상도동에 있는 한 휴대폰 판매점에서 비상벨이 울린다는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습니다. 도착한 휴대폰 판매점의 출입문은 이미 큰 충격으로 산산조각이 나서 주변 바닥은 유리 파편으로 가득 차있었어요. 그리고 역시 매장 안 텅 빈 진열대, 모두가 잠들어있는 사이 누군가 출입문을 부수고 매장에 침입하여 진열해놓은 휴대폰을 훔쳐 달아난 것입니다. 비상벨이 울리고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은 고작 3분, 아직 범인이 이 근처에 있다고 판단한 최낙양 경위는 일단 다른 근무자들에게 범인의 도주로를 차단하고 주변 수색을 할 수 있도록 무전 요청을 하였어요. 그리고 자신도 현장 주변을 수색하기 위해..

도굴품을 구매한 박물관장??

아니, 박물관장이 도굴된 장물을 구매한다니 도무지 믿기지 않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광역수사대를 방문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조선 중종의 손자 풍산군 이종린의 분묘(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6호) 등지에서 도굴된 '지석' 558점을 은닉해 온 사립박물관 관장 권 모 씨(73)를 불구속 입건하고 이를 알선한 문화재 매매업자 조 모 씨(65) 등 3명을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거했습니다. '지석(誌石)'은 죽은 사람의 인적사항이나 무덤의 소재를 기록하여 묻은 판석이나 도판을 말하는 것인데요. 봉분이 무너져 분묘를 잃을 경우를 대비해 주로 사회적으로 높은 계층에서 사용되었답니다. 특히, 매장자의 생몰시기, 개인의 일생, 가족사, 관직행적, 덕망, 당시의 사회사 및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