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엄마, 아빠가 될 수 있지만, 누구나 참 부모가 되는 것은 아닌가 봅니다. 최근 계모의 끔찍한 학대로 차가운 욕실에서 하늘나라로 떠난 故 신원영군. 한창 부모한테 응석 부리고, 사랑받을 나이에 홀로 추위에 떨며 세상을 떠났을 원영 군 생각에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그곳에서는 따뜻하길..) 이처럼, 최근 사회적으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건 중의 하나가 ‘아동학대’입니다. 원영 군 외에도, 친부로부터 학대받은 인천 11살 소녀가 배고픔을 참지 못해 2층 가스 배관을 타고 맨발로 집에서 탈출한 사건, 김치를 남겼다는 이유로 4살배기의 뺨을 때린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 아동 학대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모든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경찰은 잇따른 아동 대상 강력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