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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동 3

(금천) 가산동 별별마을, '폴리스팟'을 입다.

여러분 혹시, '셉티드'를 아시나요? 셉티드란,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써 번역하면 '도시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 예방'을 말합니다. 좀 더 쉽고 자세히 말하자면, 도시를 계획하거나 건축설계를 할 때 그 도시적 환경을 이용하여 일어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방어적인 도시환경 디자인을 해서 범죄 발생의 기회를 줄이고 시민들이 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덜 느끼며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는 것을 말합니다. 최근 서울시 금천구는 G밸리에 연접한 저층 주거지역인 가산동 32번지 일대 도시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셉티드'의 일환으로 범죄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정주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난 2년..

(금천) 완생을 꿈꾸는 그들에게, 안전을 약속했습니다.

"골을 넣으려면 일단 공을 차야한다." "위험한 것에 과감히 뛰어드는 것만이 용기는 아니다. 뛰어들고 싶은 용기를 외면하고 묵묵히 나의 길을 가는 것도 용기다." "신입이 120% 하려는 만큼, 팀을 위험하게 하는 것도 없다." "남들에게 보이는 것은 상관없어요. 화려하진 않지만 필요한 일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공감과 힘을 주면서도 한편으론 현실적이고 조언처럼 들릴 수 있는 위 문구들은, 전국 직장인들의 공감을 사며, 브라운 관을 통해 2014년 하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미생'이라는 드라마 속 명대사입니다. 미생이란, '살아있지 않은 상태이지만, 완생할 여지를 남기고 있는 돌'을 의미하고 '완생'의 반대말이기도 하죠. 완생이란, '완전히 삶, 반상의 돌이 들어내지지 않고 끝까지 존재할 수 있는 기본 조..

(금천) '떴다방'이 떴다!

"떴다방이 떴다!" 최근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에 대한 절박한 심정을 범행에 이용해 단순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처럼 과장광고해 비싼 값에 식품을 팔아넘긴 '떴다방'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노인들에게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안모씨(57)와 김모씨(56·여)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달 서울 금천 경찰서 김희봉 경위와 유승한 순경은 '문안 순찰' 중 건강보조식품을 과도하게 구입하여 괴로워하는 할머니를 만났습니다. 자녀들에게 용돈을 받아쓰는 노인들의 쌈짓돈을 노리는 만병통치약 판매 사기행각에 할머니께서 그만 현혹 구매를 하게 된 겁니다. 눈을 적시는 할머니의 하소연을 끝까지 들어주었고 금천경찰은 약속했었습니다. "반드시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