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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보호 7

(강남) “전 남친이 너무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전 남친이 너무 무섭습니다. 도와주세요!” 지난 4월 어느 날 여성청소년 수사팀 사무실로 한 여성이 불안한 눈으로 찾아왔습니다. 그 여성의 첫 마디 “무엇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울며, 그간 일을 설명해주었습니다. 전 남자친구에게 폭행과 성폭행, 감금을 당하였는데 “나는 건달이며, 칼잡이로서 사람을 고통스럽게 죽일 줄 알고, 신고하면 너와의 성관계 동영상을 전 세계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피의자에게 너무 실망하고 무서워서 경찰서에 왔다고 하였습니다. “안심하세요, 저희가 돕겠습니다!” 사건을 접수한 여성청소년 수사팀 전원은 긴급회의를 개최하였고 피의자 검거와 더불어 피해자를 도울 방법을 모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즉시 국선변호인 선임, 신뢰관계인을 동석하여 피해자를 조사하였습니다. 그리..

(혜화)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조례 제정

안녕하세요 혜화경찰서 홍보담당 이상진 순경입니다. 저희 혜화경찰서에서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보호·지원을 위해서 종로구와 협의하여 지난 18일 제268회 종로구 의회 임시회에서 '범죄피해자보호 및 지원조례 제정(안)'을 통과 시켰습니다. 이번에 제정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는 기존 공적지원(범죄피해자 지원센터)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구제를 받지 못했던 사각지대에 있는 피해자를 구제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됨으로서 실질적 보호·지원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1. 매년 피해자 지원 정책 수립·추진시에 혜화경찰서와 종로구청간에 협력에 관한 사항 2. 기존 공적지원(범죄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제외된 범죄피해자 대상 경제적 지원(치료비·생계비 등), 취업지원, 정신·법..

(금천) 학교 밖 청소년의 은은한 꿈 향기

'청소년'이라는 '꿈을 꾸는 직업'을 가진 이들이 학교를 다니지 못함과 경제적 어려움 등을 이유로 꿈을 위한 도전은커녕 사회적 은둔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교육 틀안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고 학교 선생님들에게 미쳐 털어놓지 못하는 고민들은 학교전담경찰관에게 기댈 수도 있지만, 자신만의 꿈의 목표를 가진 채 학교를 그만두기로 결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불확실한 미래 속 어려움에 닥쳤을 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줄 멘토(스승, 선배, 친구)가 필요합니다. 이들을 나쁜 길로 빠뜨리지 않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시킨다면 우리나라 치안 미래는 분명 한 층 밝은 모습임에 틀림없습니다. 금천경찰 통합지원단, 그리고 희망분과 서울 금천 경찰서는 '통합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성동) 제4회 경찰인권영화제 가다!

제4회 경찰인권영화제 가다! 지난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경찰청 인권센터 야외마당에서 제4회 경찰인권영화제가 열렸습니다. 백청강, 박상민 등 가수들의 특별공연과 경찰교향악단, 서울청 홍보단 공연 뿐 아니라 무료캐리커쳐,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펼쳐져 그 재미를 더했는데요~ 올해에는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영화제는 올해 가장 치열한 예선전 끝에 10개의 우수작품들이 선정되었습니다. 출품된 작품은 모두 397편, 그 중 246편은 시민부문에서 151편은 경찰부문에서 제출되었는데요~ 2012년에는 14편, 2013년에는 11편, 2014년에는 18편이었던 시민부문 출품작이 올해에는 246편으로 무..

(금천) 도끼는 잊어도 나무는 잊지 못한다.

'도끼는 잊어도 나무는 잊지 못한다' 최근 들어 충동 범죄, 강력사건이 잇따르면서 범인 검거와 예방 못지않게 피해자 보호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도끼는 잊어도 나무는 잊지 못한다"라는 아프리카 스와힐리족의 속담을 아시나요? 찍는 도끼야 우선 멀쩡하니까 잊어버리겠지만 찍힌 나무는 그 상처를 잊지 않고..아니 잊을 수 없는 고통을 고스란히 간직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속담처럼 피해자들이 짊어지고 살아가야 할 시간은 평생일 수 있으며, 지금도 범죄의 악몽 속에 불안해하고 있을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보호는 국가의 책무이자 사회과제입니다. 경찰은 2015년 올해를 '범죄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정했습니다. 금천경찰도 올해 들어 피해자 보호 활동에 더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성동) 피해자 여러분, 이젠 안심하고 안심주택으로 오세요~~~

피해자 여러분, 이젠 안심하고 안심주택으로 오세요 ♥ 최근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가정폭력 발생률은 지난 2011년 6848건에서 2014년에는 17557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른 범죄와 다르게 가정폭력 피해자에게는 특별한 절차가 있는데요, 경찰관이 가정폭력 사건을 처리하는 경우, 피해자가 본인의 권리를 알고 빠르게 피해회복을 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는 피해자 권리고지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권리고지란, 가정폭력 사건에 대한 처리절차 및 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 무료 법률지원, 긴급지원 등 전문상담을 위한 서비스센터 안내까지 피해자에게 꼭 필요한 사항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것으로~ 최근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 등 다양한 언어로 번역하여 일선 경찰..

(금천) 피해자 보호는 마음입니다.

경찰청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 경찰청은 창경 70주년을 맞아 올해를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피해자 보호 전담경찰관」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는 범죄 피해자를 가장 먼저 접하고 피해자 보호의 골든타임을 담당하는 경찰이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눈물을 닦아 주어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인데요. 전에는 가해자 처벌 위주라고 하면 이제는 피해자의 피해 회복과 보호를 중심으로 우리 경찰이 앞장서기 위해 여러 지원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최근에 서울 금천 경찰서 피해자 보호 전담 경찰관이 보복범죄에 대한 피해자에게 전국 최초로 주거지원을 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건의 단락은 이렇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피해자와 같은 아파트 옆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