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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

연말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연말을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내고 싶으시다면 서울경찰뉴스레터와 함께! 올 6월부터 여러분께 서울경찰의 훈훈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노력해온 서울경찰 뉴스레터가 어느덧 15호이자! 송년호!를 맞이했습니다. 늘 그랬지만 이번호는 특히 가슴 찡한 감동이 있는 소식들로 준비했습니다. 우선 송년호 커버스토리는 지금까지 발간된 총 14호의 뉴스레터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기사 주인공들의 근황을 소개하는 스페셜 기사로 구성해보았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마포경찰서 망원파출소의 고양이 ‘망고’의 소식은 참 마음이 아픈데요. 망고 뿐만 아니라,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의 몸짱 경찰관 박성용 경사의 국제대회 입상 소식, 경찰특공대에서 폭발물 탐지견 자리에서 물러나 경북 안동에서 노후를 즐기고 있는 평강이의..

망원파출소의 묘(猫)한 경찰관?!

망원파출소의 묘(猫)한 경찰관?! 서울 한복판 파출소를 제 집 삼아 살고 있다는 고양이가 있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마포경찰서 망원파출소 "실례합니다! 여기가 고양이가 있다는......" "헉!" 경찰관들은 바삐 움직이고 있는데 고양이 한 마리가 파출소 의자에 앉아 잠을 자고 있습니다. 낮은 목소리로 "이 녀석이 망원파출소 고양이 망고인가요?" 큰 목소리로 "예~ 이 녀석 우리 파출소 고양이 망고(망원파출소 고양이)인데, 낮에는 매일 저렇게 잠만 자요! 큰 소리로 말하셔도 돼요! 안 일어나요!" 진짜입니다. 망고는 안 일어나도 정말 너무 안 일어납니다! 주변에서 경찰관들이 아무리 큰 소리로 떠들고 각종 무전기 소리가 윙윙거려도 심지어 신고 출동하는 순찰차 사이렌 소리에도 한번 잠이 든 망고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