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 · 현장 중심
안전한 서울, 질서있는 서울
자세히보기

강북경찰서 12

(강북) 소매치기범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감사장 지급

강북경찰서, 소매치기범 검거한 용감한 시민에게 포상금 지급 서울 강북경찰서(서장 박종천)는 지난 3일 소매치기범을 검거한 용감한 시민 이모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 및 부상을 지급했습니다. 사건은 지난달 28일 새벽에 일어났습니다. 피해자가 술에 취해 편의점에서 계산하고 나오는 것을 본 범인은 지갑에 현금이 많은 것을 확인하고 뒤를 쫓았습니다. 한 손에 현금 약 오십만 원이 든 지갑을 들고 비틀비틀 위태롭게 홀로 걷고 있는 피해자... “소매치기다!” 이른 새벽을 깨우는 쩌렁쩌렁한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이 씨는 우연히도 현장 근처에 정차 중이었고, 실내화를 신고 있었던 이씨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재빠르게 트렁크에서 운동화를 꺼내 갈아 신고 약 250m 추격하여 범인을 붙잡았습니다.(짝짝짝) 이씨는 ..

(강북) 희망 강북 溫(온) DAY

희망 강북 溫(온) DAY 지난 13일 추운 아침 강북경찰서 앞마당에서는 김장을 하기위해 건장한 남성들이 모였습니다. 강북구 새마을부녀회의 김장 나눔 행사에 강북경찰이 빠질 수가 없겠죠?? 김장하기 전 배추를 운반하는 일은 듬직한 강북경찰서 경찰관들의 몫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셨는데요. 양이 어마어마 하죠^^ 엄마와 아들 같은 여성보호계장과 방범순찰대원 사람들이 힘을 모아 5시간여의 김장하기를 끝내고 포장작업을 거쳐 각 동으로 김치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날씨도 춥고 몇 시간 동안 김치를 담그고 나니 금방 옷에 빨간 물도 묻고 땀으로 가득 찼지만 정말 뿌듯했습니다. 강북구를 따뜻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지난 19. 이번에는 생활보장 대상자 3세대..

(강북) 슈퍼 히어로2 - 끝나지 않은 4대악 척결

슈퍼 히어로 2 – 끝나지 않은 4대악 척결 4대악 근절을 위한 강북경찰서“슈퍼히어로”(?)가 더욱더 젊고 강해져서 돌아왔습니다. 지난 8월 8일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 갈 수 있게 슈퍼 히어로로 변신, 포돌이 포순이와 함께 상황극을 연출하고 4대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퀴즈쇼를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했는데, 높은 호응을 받아 내용 및 선물(?)을 알차게 더 구성하여 지난 9월 25일 북서울꿈의숲에서 4대악 근절 어벤저스 홍보를 진행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반응이 영~~시원치 않네요 다시 한 번 안녕하세요~~ 저는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하여 이 자리에 서게 된 강북경찰서 여성청소년과 4대 사회악 근절 홍보팀 태원상 경위입니다. 태원상 경위는 강북경찰서 학교폭력전담경찰관으로 강북경..

(강북) 450원이면 유류비가 공짜??

3조 4105억 원. 이 엄청난 돈은 2010년 민영보험에서 보험 사기로 새어 나간 돈이며 같은 해 보험업계 수익(6조 493억 원)의 56%에 이릅니다. 국민 한 사람당 7만 원, 1가구당 19만 8,837원 꼴로 보험사기에 따른 보험사 손실은 선량한 가입자들에게도 직격탄이 되며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강북경찰서 지능팀에서는 날로 교묘해지는 보험 사기범들을 검거하기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보통 자동차 보험을 들으실 때 1년 만기 종합보험을 듭니다. 기본적인 보험 사항 말고 선택사항으로 운전하시다가 도로에서 갑자기 기름이 다 떨어졌을 때 이용할 수 있는 "비상급유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 서비스를 악용하여 보험사를 상대로 기름이 떨어지지 않았는데도 마치 갑자기 떨어진 것처럼 허위..

(강북) 늦은 밤 안심귀갓길로 강북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

늦은 밤 안심귀갓길로 강북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 강북경찰서에서는 여성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안심귀갓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여성들이 많이 다니는 길을 선정하여 집중 순찰하는 코스로 24개의 귀갓길을 운영, 귀갓길 내에 112신고 시스템에 주소가 저장되어 있는 112신고위치표지판 172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112신고위치표지판인데요 250-18-01 번호에는 상세주소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여성안심귀가길 운영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강북경찰서에는 미아지구대, 솔샘지구대, 수유1파출소, 수유2파출소, 수유3파출소, 인수 파출소, 번동파출소, 번3파출소 이렇게 8개 지구대·파출소에서 24개의 귀갓길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원룸이 많은 번동파출소에서는 총 3개 귀갓길을 ..

(강북) 북한산 산악구조대을 아시나요??

여러분. 북한산 등산을 하던 중 사고가 났을 경우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어디신가요?? 119? 북한산국립공원 안전요원? 한해 1000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반객들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아셨나요? 바로 강북경찰서 북한산 산악구조대입니다. 우리 함께 만나볼까요?^^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는 김창곤 대장과 대원들의 모습 북한산 경찰산악구조대는 1983년 5월 창설되었습니다. 앞서 같은 해 한국대학연맹 소속 대학생 20명이 암벽을 등반하다 조난을 당해 7명이 사망한 사고가 경찰산악구조대의 창설 계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산악구조대는 산악구조대장(경찰관) 3명이 교대로 의경 5명과 함께 근무하고 있으며, 인수봉 아래 해발 550m 위치해 있어 인수봉, 만경대 등 사고..

(강북) 영화 시사회에 간 강북경찰 SPO

14.3. 12(수) 영화 "우아한 거짓말" 팀이 관내에 배우 김희애 모교인 혜화여자고등학교에서 스쿨어택 시사회를 가졌습니다 이런 자리에 강북경찰서 학교폭력 근절화를 위한 SPO가 빠질수가 없겠죠 ㅎ 학생들이 시사회를 보기 전에 입구에서 혜화여고 스태프들과 학교폭력 캠페인을 전개했습니다^^ 여고생들 역시 꽃미남 SPO 이재원경장한테만 몰리네요(김현수 경장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배우들의 등장으로 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운데요(배우분들 정말 미인시더라구요)이한 감독은 "학교를 다니는 여러분이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다.학생분들에게 그런 의도가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고학급 내 친구들 사이에서 천지와 같은 외로운 아이가 없었으면 좋겠다"라며진심어린 말을 전했네요. 천지와 같은 외로운 아이가 없어..

(강북) 경찰서 방문 어려워 하지 마세요^^

경찰서를 방문할 때 어떤 이유로 방문했든 다들 조금 어려우시죠^^ 저도 경찰에 입직하기 전에는 경찰서나 파출소 들어가기가 괜히 망설였을때가 있었는데요~ 그래서 강북경찰서에서는 민원인들이 편안하게 방문하 실 수 있도록 혁신적인(?) 민원인 방문 서비스를 3월 3일부터 시행중입니다 ^^ 우선 경찰서 정문에는 군 생활을 위해 복무하고 있는 의경들을 먼저 만나셔서 민원실 및 각 부서 위치를 안내 받으실텐데요~막상 본관으로 들어오시면 안내도를 봐도 어디가 어딘지 헷갈려셨을 거에요 그래서 짜~~~~~~~~~~잔 본관 현관에 근무자가 배치되어 친절하게 부서를 안내를 하게 되었습니다 ㅎ 미녀 여경분이 친절하게 안내해드릴거에요^^ 혹시 사무실에 미리 방문 약속을 해 놓으신분들은 저희가 미리 파악해 놨으니까요 근무자에게 ..

서울경찰 뉴스 12호 발간입니다! 일단 한번 읽어보시라니깐요^^

서울경찰 뉴스 12호 발간입니다! 일단 한번 읽어보시라니깐요^^ 단풍이 너무나도 예쁘게 물든 가을입니다. 단풍 구경 위해 휴일이면 산을 찾으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도봉산 또는 북한산을 찾을 계획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산으로 가시기 전에 이번 호 서울경찰 뉴스레터 커버스토리 기사를 읽어보시고 산에서 혹시라도 서울경찰산악구조대 만나실 때 따뜻한 인사 한 마디 건네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이번 12호 뉴스레터에서는 11월 2일 ‘112의 날’을 기념해 우리나라 신고전화 112의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기사와 서울경찰 최근의 검거스토리, 어느덧 11편을 맞이한 ‘교통사고, 이렇게 대처하세요~~’, 그리고 가슴이 따뜻한 서울경찰의 훈훈한 미담사례가 담겨 있으니 이번 호도 많은 사랑 부탁드..

막걸리보다 더 기분 좋은 사람들

2011년 8월 2일 조용하던 하늘이 갑자기 캄캄해 지면서 폭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졌습니다. 요즘 기상예보는 정확도를 자랑하는지 우의에 바지까지 흠뻑 젖어 근무상황이 쉽지 않았죠. 비오는 날 112신고는 라면 끓는 속도처럼 변한 없이 꾸준하게 떨어졌구요. 퇴근할때 동료들과 막걸리나 한잔 할까 농담을 건네다 다급한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옆집에서 계속해서 물이 차고 있다고... 신속히 순찰차를 몰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반지하에 물이 차고 있는데, 세대주는 없었고 이웃이 신고를 한 상황이었어요. 급히 주민센터와 협조하에 자동 펌프 2대를 가지고 와서 응급조치를 취하였고, 혹 있을 붕괴를 대비해 주민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건물 진단을 하였습니다. 예전 시골에 있었던 저의 이재민 생활이 꾸물꾸물 피어올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