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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이야기/현장영웅 소개 281

호국보훈의 달, 순직경찰의 넋을 기리며

‘목숨을 바쳐서 사랑한다’는 말, 우리는 보통 이 말을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목숨을 바쳐 국민과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이 있는데요. 바로 순직경찰관들입니다. 이번 달 뉴스레터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경찰관들을 잊지 않으려는 경찰 동료들의 헌신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10년간 순직경찰관은 155명 근무 중 부상을 입은 공상 경찰관은 1만 7천 명에 달합니다. 근무특성상 교대, 야간근무가 많고 범인피습 혹은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의 정신 푸르게 살아 눈부신 생명을 이어가리” 경찰 기념공원 13,700명의 경찰이 전사, 순직하는 동안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대표 추모시설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이에 경찰청은 2015년 경찰 창설 ..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서울경찰

2022년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신 서울경찰 NEWS 구독자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고 2023년에도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더불어 2022년 올해의 마지막 뉴스레터에서는 서울경찰의 따뜻하고 의미 있는 소식을 전달해 드릴까 하는데요. 바로, 서울경찰 헌혈 모임 '사랑의 꿀벌'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른 아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찾은 '사랑의 꿀벌' 경찰관들.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그동안 열심히 모은 헌혈증을 전달하는 날이기 때문인데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까 하여 한 장 두 장 모아 기부한 헌혈증이 벌써 111장이나 된다고 합니다. 더 많은 사랑을 더 멀리 실어 나르고자 짓게 된 '사랑의 꿀벌'..

경찰영웅 안맥결 총경, 그 발자취를 따라서

2021년 10월 21일 경찰의날 76주년을 맞이하여 경찰청에서 선정한 2021년 경찰영웅 안맥결 총경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안맥결 총경은 1901년 1월 평안남도 강서군에서 태어났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의 조카입니다. '맥결'이라는 이름도 안창호 선생이 직접 지어주셨다고 합니다. 안맥결 총경은 숙부인 안창호 선생의 영향을 받아, 어릴 적부터 독립운동에 앞장섰습니다. 1919년 평양 숭의여학교 만세운동을 주도하였고, 1920년 결백단의 임원으로 활동하며 임시정부 군자금 조달에 기여 하였습니다. 1937년 안창호 선생을 중심으로 한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 되었는데요, (*수양동우회사건: 일제가 1937년 안창호 선생 중심의 민족계몽 운동단체인 수양동우회와 관련된 ..